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1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당 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그는 17일 최고위원회의에서 "총선 이후 이원석 검찰총장이 김건희 여사 명품백 수수사건에 대한 수사 지시를 내렸다. 그러자 갑자기 검찰 인사가 났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그리고 어제 김 여사가 무려 153일 만에 공개석상에 모습을 드러냈다"며 "참 공교롭지 않나"라고 되물었습니다.
그러면서 "검찰총장의 동의없이 진행된 검찰 인사가 김건희 여사 수사를 막기 위한 것이었다는 방증 아니냐"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