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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증시 호황에 다우 장중 첫 4만 돌파…3대지수 장중 신기록
2024-05-17 07:31 국제

 미국 뉴욕 맨해튼의 월스트리트 입구에 있는 도로표지판. 사진=AP/뉴시스

16일(현지시간) 미국 증시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가 장중 사상 처음으로 4만선을 돌파하는 등 주요 3대 지수가 장중 신기록을 갈아치웠습니다.

다만 소폭 조정을 거쳐 모두 약보합 마감했다.

이날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 지수는 인플레이션 압력 완화와 금리 하락 기대감에 이날 최초로 장중 4만선을 돌파했습니다.

4만51.05까지 찍은 뒤 하락해 전장 대비 38.62포인트(0.10%) 빠진 3만9869.38으로 거래를 마쳤습니다.

전날 처음으로 5300선을 돌파했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도 장 초반 5325.49까지 올라 신기록을 세웠다가 전 거래일보다 11.05포인트(0.21%) 내려간 5297.10에 폐장했습니다.

이틀 연속 신고점을 찍었던 나스닥 지수도 장중 1만6797.83로 최고치를 경신한 뒤 전장보다 44.07포인트(0.26%) 밀린 1만6698.32로 장을 마쳤습니다.

CNBC 등 미국 언론은 물가 압력 완화와 금리 인하 기대감에 강세장이 지속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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