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뉴스1
오늘(22일) 원주시청과 경찰에 따르면 50대 남성 A씨는 지난 20일 오후 4시 18분쯤 주유소에서 미리 구입한 인화물질을 들고 원주시청 시장실을 찾아 불을 붙이려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시청 직원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씨와 대화를 나누다가 갖고 있던 인화물질과 휴대용 라이터 2개를 빼앗아 체포했습니다.
앞서 A씨는 지난달에도 800명이 넘게 근무하는 원주시청에 불을 지르겠다고 인화물질을 들고 방문했던 걸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A씨를 현주건조물방화예비 및 특수공무집행방해 혐의로 입건하고 정확한 범행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