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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유권자 72% “바이든 대선 출마 포기해야”
2024-07-01 07:32 국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지난달 27일(현지시각) 조지아주 애틀랜타에 있는 CNN 스튜디오에서 공화당 대선 후보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과 TV 토론을 하고 있다. 사진=AP/뉴시스

미국 유권자 가운데 70% 이상이 조 바이든 대통령의 11월 대통령 선거 재임 도전을 포기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지난달 30일(현지시각) CBS가 발표한 유고브와의 여론조사 결과 바이든 대통령이 대선에 출마해서는 안 된다는 응답이 72%에 달했습니다. 출마해야 한다는 응답은 28%였습니다.

81세인 바이든 대통령은 지난달 27일 열린 2024 대선 1차 TV토론에서 쉰 목소리로 말을 더듬는 등 고령 문제를 드러내며 트럼프 전 대통령에게 크게 패배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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