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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만 유튜버’ 쯔양 “前 남친에 폭행 당하고, 40억 뜯겨”
2024-07-11 08:55 사회

'구독자 1000만명'의 먹방 유튜버 쯔양(박정원)이 전 남자친구 A씨로부터 4년 간 폭행·착취 그리고 불법촬영 영상 유포 등의 협박을 당했다고 털어놨습니다.

쯔양은 11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A씨가 저 몰래 찍은 불법촬영 동영상을 유포하겠다고 협박을 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 측이 쯔양이 이른바 '사이버 렉카'로부터 협박당해 돈을 갈취 당했다고 주장하자 설명에 나선 것입니다.

대학을 휴학한 상태에서 A씨를 만나 그로부터 폭행을 당했다는 쯔양은 유튜브 방송 초기에 벌었던 돈을 그가 모두 가져갔으며 매일 맞으며 방송을 했다고 폭로했습니다.

A씨와 헤어지려고 했으나 그가 불법촬영 동영상을 갖고 협박해 헤어지지 못했다고 했습니다.

쯔양의 법률대리인인 김태연·김기백 변호사는 "쯔양의 피해사실이 크다"면서 상해 증거 사진, 협박 메시지 등 일부를 공개했다. 쯔양이 A씨로부터 받지 못한 정산금은 약 40억 원이 넘는다고 했습니다.

하지만 해당 건은 A씨가 사망하면서 형사 고소 건은 불송치, 공소권 없음으로 종결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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