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일 : 2024년 8월 14일 (수요일)
■ 진행 : 황순욱 앵커
■ 출연 : 양지민 변호사, 조현삼 변호사
[황순욱 앵커]
이번 이야기부터는 양지민 변호사가 함께 도움 말씀 주시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어서 오십시오. 요즘 날씨, 더워도 정말 너무 덥습니다. 그런데 요즘 같은 폭염에도 마스크를 쓴 사람들, 주변에서 적지 않게 볼 수 있죠. 이번 이야기부터는요, 특히 어르신들이나 주변에 어르신들이 있는 분들은 꼼꼼하게 챙겨 들으셔야 할 것 같습니다. 코로나19가 다시 유행할 조짐을 보이고 있는데요. 아니요, 어쩌면 사실 유행하기 시작했습니다. 제 주변에도 지금 확진자들이 꽤 많이 보이는데, 아직도 절정이 아니고. 이달에 이제 절정이 시작이 된다고요?
[양지민 변호사]
그렇습니다. 일단 질병관리청이 보기로는 이달 말 정도에 정점을 찍을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있는데요. 코로나로 입원한 환자 수를 보면요, 얼마나 확산세인지를 아실 수 있을 것입니다. 7월 첫째 주만 하더라도 91명이었습니다. 그런데 8월 첫째 주, 한 달 사이에 9배가 늘어서요, 860여 명으로 집계가 되고 있습니다. 그만큼 여름철에 사실 코로나19가 유행하는 경우가 많이 있었는데, 역시나 여름철을 맞으면서 이렇게 코로나가 확산세라고 볼 수가 있겠고요. 그렇다 보니까 일부 대학병원에서는 마스크 착용을 다시 의무화한다든지, 일부 증상을 보이는 환자들의 경우에는 격리까지 실시하고 있는 그러한 상황입니다. 일단 정부에서는 일시적인 현상이라고 이야기를 하기는 하는데요. 진단 키트라든지, 이러한 것들도 전부 품귀현상을 빚고 있는 상황이어서. 지금 상황이 굉장히 심각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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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리=김태섭 인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