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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신임 총리…탁신 막내딸 37세 패통탄
2024-08-16 18:47 국제

■ 방송 : 채널A 뉴스 TOP10 (17시 20분~19시)
■ 방송일 : 2024년 8월 16일 (금요일)
■ 진행 : 김종석 앵커
■ 출연 : 이종훈 스포츠평론가, 이현종 문화일보 논설위원, 장현주 더불어민주당 법률위 부위원장, 허주연 변호사

[김종석 앵커]
북한 다녀왔다면요, 내려와서 태국을 한번 가보겠습니다. 태국의 새 총리로 탁신 전 총리의 막내딸인 37살의 이 여성이 새롭게 뽑혔습니다. 저희가 가계도를 그릴 수밖에 없는데요. 태국의 한 가문에서만 벌써 4번째 총리입니다. 이것이 어떻게 가능한 일일까요?

[허주연 변호사]
아무래도 아버지 탁신이 15년간 망명생활을 했지만 여전히 그를 지지하는 친탁신 정당이라든가, 아니면 레드 셔츠의 활동 등이 굉장히 태국 내에서 활발하고. 사실상 태국으로 복귀한지 1년 만에 부활했다고 볼 정도로 탁신의 영향력이 대단하기 때문에 사실 정치 신인이거든요. 그런데 아버지의 영향력과 가문에 있는 막대한 금전, 이러한 것들을 등에 업고 역대 최연소 총리이자 두 번째 여성 총리, 그리고 탁신 가문에서는 네 번째 총리로 탄생한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그런데 태국의 정치 상황이 그렇게 안정적인 상황은 아니에요. 이것이 지금 세타 총리가 해임된 지 24시간 만에 굉장히 급격하게, 전광석화처럼 총리가 된 것인데. 세타 총리가 비리 혐의로 징역형을 받은 장관을 임명한 것에 대한 책임을 지고 문제가 생긴 부분이 있거든요. 그래서 정치 경험이 다소 길지 않은 패통탄 총리가 자신의 역할을 잘 수행해 나갈지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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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태섭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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