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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여사 동행명령장’ 들고 대통령 관저로
2024-10-21 17:01 정치

■ 방송 : 채널A 뉴스 TOP10 (17시 20분~19시)
■ 방송일 : 2024년 10월 21일 (원요일)
■ 진행 : 김종석 앵커
■ 출연 : 강성필 더불어민주당 국민소통위 부위원장, 성치훈 더불어민주당 정책위 부의장, 윤기찬 국민의힘법률위 부위원장, 이현종 문화일보 논설위원

[김종석 앵커]
보신 저 영상 그대로입니다. 명령장 들고 관저 갔다. 국회 법사위 소속 민주당 의원들이 김건희 여사에 대한 동행명령장 집행을 위해 오늘 한남동 관저를 찾았습니다. 그런데 보신 대로 경찰의 바리케이드에 막혀서 무산이 되었는데요. 이현종 위원님. 사상 초유의 일들이 22대 국회에 들어서 여러 번 반복이 되고 있는데요. 실제로 보면 대통령 부인에 대한 동행명령장은 처음이라고 하더라고요?

[이현종 문화일보 논설위원]
마치 장경태 검사가 된 것 같습니다. 이렇게 대통령 부인에 대한 동행명령장, 국회에서의 증언‧감정법에 따라서 국회 증인으로 신청해서 합당한 이유 없이 나오지 않을 경우에 동행명령을 발동할 수가 있습니다. 그래서 국회 사무처 직원들이 가서 저것을 전달하고, 나중에 안 나오게 될 경우에 다시 고발하는 조치를 취할 수 있어요. 그런데 이것이야말로 사실상 보여주기 쇼가 아닌가 싶습니다. 지난번에도 한 번 시도한 적이 있었는데요. 이번에도 마찬가지로 국회 직원은 뒤에 있고, 앞에 이성윤‧장경태‧이건태, 3명의 의원이 저렇게 직원들 앞에서 이야기를 하고 있는 것. 본인들도 아마 알 것입니다. 저 동행명령장이 접수가 안 된다는 것을 뻔히 알면서, 결국 오늘의 대통령과 한동훈 대표와의 면담 등 여러 가지 이슈에 대항해서 이를 이슈화시키기 위한, 결국 이것도 야당 단독으로 통과시킨 것 아니겠습니까? 정청래 위원장이 통과시킨 것이고, 또 의원 3명이 저렇게 가서 이야기를 한 것인데, 저는 실효성 없는 ‘동행쇼’라고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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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태섭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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