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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조금 전부터 한동훈 면담…정진석 배석
2024-10-21 17:27 정치

■ 방송 : 채널A 뉴스 TOP10 (17시 20분~19시)
■ 방송일 : 2024년 10월 21일 (원요일)
■ 진행 : 김종석 앵커
■ 출연 : 강성필 더불어민주당 국민소통위 부위원장, 김금혁 전 보훈부장관 보좌관, 성치훈 더불어민주당 정책위 부의장, 이현종 문화일보 논설위원

[김종석 앵커]
용산 대통령실로 먼저 가 봐야 할 것 같습니다. 지금이 저녁 5시 20분을 향해 가고 있으니까요. 윤석열 대통령과 한동훈 대표의 이른바 ‘2+1 면담’이 한창 진행 중입니다. 한동훈 대표가 윤석열 대통령에게 독대를 요청한 지 대략 한 달 정도 된 것 같습니다. 먼저 속보를 만나볼까요? 조금 전부터 대통령이 한동훈 대표와 면담‧회동 성격의 만남을 진행 중입니다. 여기에는 정진석 비서실장이 함께했는데요. 대통령실 내에 있는 파인그라스에서 두 사람, 정확히는 세 사람의 면담이 진행 중입니다. 한동훈 대표는 이미 여러 언론과 공식적으로 이야기한 대로 김건희 여사의 전면 활동 중단을 포함한 이른바 ‘3대 요구’를 윤 대통령에게 제안할 것으로 보이고요. 면담을 앞두고 한동훈 대표가 원로‧중진들과 각각 모임을 가졌습니다. 아마 오늘 점심때 이루어진 것 같은데, 참석 원로 몇몇은 김건희 여사 관련해서 제2부속실이나 특별감찰관 필요에 대한 이야기도 했고요. 추경호 원내대표도 중진들을 소집해서 당정이 합심, 마음을 합쳐야 한다는 이야기를 했습니다. 이현종 위원님. 조금 전에 세 사람의 만남이 진행되었는데, 면담의 성과나 결과를 알려면 조금 시간이 걸리는 것입니까?

[이현종 문화일보 논설위원]
오늘 원래 4시 30분에 면담이 시작하기로 예정이 되어 있었는데, 아마 윤 대통령의 외교 일정 때문에 조금 시간이 늦어진 것 같습니다. 4시 54분 정도에 면담이 시작되었다고 알려지고 있고요. 지금 3자 면담 비슷하게 진행이 되고 있는데, 아마 이 면담을 둘러싸고 오늘 당에서도 꽤 움직임이 많았던 것 같습니다. 일단 상임고문단 모임이 있었고, 추경호 원내대표가 4선 이상 중진들을 소집하여 또 모임이 있었고, 그만큼 이번 회담 자체가 가지고 있는 정치적 의미가 크다. 특히 여권에서, 만약에 오늘 회담에서 어떠한 성과를 못 낼 경우에 여권이 굉장히 안 좋은 상황으로 갈 수 있다는 공감대가 전반적으로 형성되어 있는 것 같습니다. 아마 대통령실도 이러한 생각에 따라서 무언가 대안을 준비하고 있지 않을까 기대를 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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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태섭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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