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금융·외환시장 안정 위해 무제한 유동성 공급 등 시장안정 조치를 총 동원할 계획이라고 오늘(4일) 밝혔습니다.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은 전날(3일) 오후 11시40분 전국은행연합회관에서 한국은행 총재, 금융위원장, 금융감독원 원장과 함께 긴급 거시경제·금융현안 간담회를 개최했습니다.

비상계엄 선포 이후 나타날 수 있는 시장 불안 요인에 대응하기 위해 무제한 유동성 공급 등 모든 가능한 금융·외환 시장안정 수단을 총 동원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오늘 이후 긴급 거시경제·금융현안 간담회를 매일 개최하여 위기 관리 체계를 상시화합니다.

구체적인 추가 시장안정 조치는 각 기관이 점검후 금일 오전부터 신속히 발표하기로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