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세계 최대 규모 가전 박람회, CES가 하루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올해 주제는 AI인데요.
일상 속으로 깊숙히 들어옵니다.
새벽 시간 마른 기침을 하면 AI가 가습기를 작동하고 따뜻한 물까지 준비합니다.
라스베이거스에서 이준성 기자입니다.
[기자]
잠에서 깨어나자 집안 곳곳에 설치된 센서가 수면 패턴을 분석해 온도와 습도를 맞춰줍니다.
[현장음]
"새벽 3시쯤 마른 기침을 하셨어요. 아침에 목이 건조할 수 있으니 정수기에서 따뜻한 물이 나오게 해둘게요."
노트북을 열면 일할 때 즐겨 듣던 노래를 찾아 틀어줍니다.
AI의 '공감 지능'을 강조한 LG전자의 신기술입니다.
유통기한이 임박한 식재료를 알려주는 삼성전자의 스마트 냉장고.
[현장음]
"냉장고에 유통기한 임박한 재료가 있어? (이 재료들은 곧 유통기한이 끝납니다.)"
이 재료들을 활용해 만들 수 있는 요리를 추천해주는 것은 물론, 레시피도 알려줍니다.
거울 앞에 서기만 하면 건강 상태를 알려주는 스마트 거울도 공개됐습니다.
숙면을 취했는지 시간대별로 보여주고, 혈압과 심전도, 심박 수 등 건강 데이터를 차례대로 보여줍니다.
거울을 보며 매일 건강 검사를 할 수 있는 셈입니다.
우리의 일상으로 들어온 AI 집사는 집을 넘어 차량에도 구현됐습니다.
운전자의 움직임을 감지해 졸음 운전 여부 등 안전 정보를 알려줍니다.
직접 운전석에 앉아봤습니다.
중앙에 있는 카메라가 제 행동과 표정 시선까지 인식하는데요.
운전 도중 핸드폰을 들어 전화를 하거나 전방주시를 않고 딴 곳을 봐도 경고등이 켜집니다.
단순 검색을 넘어 스스로 목표를 세워 작업하는 비서 역할까지.
[젠슨 황 / 엔비디아 최고경영자]
"물리적 실체가 있는 AI를 위해 흥미로운 모델을 출시할 예정입니다."
가정 내 가전제품은 물론 모빌리티까지 24시간 연결되고 제어되면서 AI 집사는 한층 더 진화했습니다.
라스베이거스에서 채널A 뉴스 이준성입니다.
영상취재 : 추진엽
영상편집 : 김지향
세계 최대 규모 가전 박람회, CES가 하루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올해 주제는 AI인데요.
일상 속으로 깊숙히 들어옵니다.
새벽 시간 마른 기침을 하면 AI가 가습기를 작동하고 따뜻한 물까지 준비합니다.
라스베이거스에서 이준성 기자입니다.
[기자]
잠에서 깨어나자 집안 곳곳에 설치된 센서가 수면 패턴을 분석해 온도와 습도를 맞춰줍니다.
[현장음]
"새벽 3시쯤 마른 기침을 하셨어요. 아침에 목이 건조할 수 있으니 정수기에서 따뜻한 물이 나오게 해둘게요."
노트북을 열면 일할 때 즐겨 듣던 노래를 찾아 틀어줍니다.
AI의 '공감 지능'을 강조한 LG전자의 신기술입니다.
유통기한이 임박한 식재료를 알려주는 삼성전자의 스마트 냉장고.
[현장음]
"냉장고에 유통기한 임박한 재료가 있어? (이 재료들은 곧 유통기한이 끝납니다.)"
이 재료들을 활용해 만들 수 있는 요리를 추천해주는 것은 물론, 레시피도 알려줍니다.
거울 앞에 서기만 하면 건강 상태를 알려주는 스마트 거울도 공개됐습니다.
숙면을 취했는지 시간대별로 보여주고, 혈압과 심전도, 심박 수 등 건강 데이터를 차례대로 보여줍니다.
거울을 보며 매일 건강 검사를 할 수 있는 셈입니다.
우리의 일상으로 들어온 AI 집사는 집을 넘어 차량에도 구현됐습니다.
운전자의 움직임을 감지해 졸음 운전 여부 등 안전 정보를 알려줍니다.
직접 운전석에 앉아봤습니다.
중앙에 있는 카메라가 제 행동과 표정 시선까지 인식하는데요.
운전 도중 핸드폰을 들어 전화를 하거나 전방주시를 않고 딴 곳을 봐도 경고등이 켜집니다.
단순 검색을 넘어 스스로 목표를 세워 작업하는 비서 역할까지.
[젠슨 황 / 엔비디아 최고경영자]
"물리적 실체가 있는 AI를 위해 흥미로운 모델을 출시할 예정입니다."
가정 내 가전제품은 물론 모빌리티까지 24시간 연결되고 제어되면서 AI 집사는 한층 더 진화했습니다.
라스베이거스에서 채널A 뉴스 이준성입니다.
영상취재 : 추진엽
영상편집 : 김지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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