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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항서 이어 ‘김상식 매직’…베트남 열광
2025-01-08 13:05 스포츠

■ 방송 : 채널A 뉴스A 라이브 (12시~13시 20분)
■ 방송일 : 2025년 1월 8일 (수요일)
■ 진행 : 황순욱 앵커
■ 출연 : 이유미 스포츠 전문작가

[황순욱 앵커]
베트남에서는 ‘제2의 박항서 신드롬’으로 난리가 났습니다. 김상식 베트남 축구대표팀 감독 이야기인데요. 사진에 보이는 김상식 감독, 베트남 축구를 6년 만에 동남아 월드컵 우승으로 이끌었습니다. 베트남에서는 박항서 감독 이후 최대 영웅으로 등극했다면서요?

[이유미 스포츠 전문작가]
사실 박항서 감독이 5년 넘게 베트남 축구를 이끌고 있다가 사퇴한 후에 약간 하락세를 겪고 있었던 상황이었거든요. 그러고 나서 김상식 감독이 부임했는데, 1년도 되지 않은 상황에서 동아시아 10개국이 모인 2024 미쓰비시 일렉트릭 컵이라는 대회가 열렸습니다. 보통 ‘아세안 컵’이라고도 불리는 대회입니다. 해당 대회가 동아시아, 특히 동남아 국가들은 월드컵에 가는 기회가 별로 없기 때문에 동남아 국가들끼리는 이 대회를 거의 월드컵으로 보고 경기를 하는 대회거든요. 그렇기 때문에 관심이 무척이나 큰데, 해당 대회에서 김상식 감독이 지난해 5월 베트남 대표팀을 맡아서 바로 우승을 시키면서 지금 베트남 전역이 축제 분위기라고 하고요. 원래 김상식 감독이 워낙 흥이 많은 감독이기도 해요. 세리머니로 춤을 선보이면서 김상식 감독도 베트남 국민들도 모두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여 주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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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태섭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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