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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놓고 영토 야욕 드러낸 취임 앞둔 트럼프
2025-01-09 18:53 국제

■ 방송 : 채널A 뉴스 TOP10 (17시 20분~19시)
■ 방송일 : 2025년 1월 9일 (목요일)
■ 진행 : 김종석 앵커
■ 출연 : 강전애 국민의힘 법률자문위원, 이현종 문화일보 논설위원, 최진봉 성공회대 교수, 허주연 변호사

[김종석 앵커]
취임을 코앞에 둔 트럼프 당선인이 연일 영토 편입 욕심을 드러내고 있는데요. 허주연 변호사님. 어제는 덴마크령 그린란드 이야기를 했다면, 이번엔 멕시코와 언쟁이 붙었어요?

[허주연 변호사]
그렇습니다. “멕시코만을 아메리카만으로 바꾸는 것이 어떨까.”라고 하면서 영토팽창주의를 가속화하는 발언까지 내놓은 것입니다. 그런데 멕시코 대통령이 굉장히 재미있게 응수한 것이, 1661년 지도를 내놓고 그때도 멕시코만이었다는 이야기를 했다는 것이에요. 미국은 상대적으로 멕시코에 비해서 역사가 굉장히 짧죠. 그래서 멕시코만은 미국이 생기기도 전부터 있었던 지명이라고 응수했다고 하는데요. 그렇지만 멕시코는 실리적인 입장을 취하는 국가입니다. 앞에서는 응수한다고 하더라도 실질적으로는 미국의 관세 부과 정책에 맞추어 중국에 대해 모조품 규제라든가, 의료 관세 부과 등의 정책을 발맞추어 하고 있거든요. 1기 행정부 때도 마찬가지였습니다. 강경하게 대응하는 듯 보이지만 실리를 취한다는 멕시코의 방식을 우리나라도 참고하면 어떨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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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태섭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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