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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랑야랑]다시 등장한 전한길 / “MZ들아 기대한다!”

2025-03-08 19:36 정치

[앵커]
Q1. 여랑야랑, 홍지은 기자와 함께 합니다. [첫 번째 주제] 보겠습니다. 누가 다시 등장했어요?

전한길 강사입니다.

가족의 만류로 삼일절 집회까지만 나선다고 했었죠. 

오늘 다시 연단에 올랐는데요. 

[전한길 / 한국사 강사 (2월 22일)]
"수사하고 계시는 분들, 헌법재판관님들 이 국민들의 요구를 외면하지 말아주십시오." 

[전한길 / 한국사 강사]
너무 감격스럽습니다. 너무 기분 좋습니다. 조금 전에 뉴스 속보 들으셨죠? (네!!!) 제가 어제 그 소식 듣고 너무 기뻐가지고 눈물이 막 나더라고요.

조금 전 들어온 대통령 석방 소식에는 "국민의 승리이자 2030의 승리"라며 축하 메시지를 냈습니다. 

Q2. 대통령 구속 취소 소식 이후 다시 마이크를 잡은 거군요?

민주당과 이재명 대표가 여론을 조작하고 있다며, 본인이 나설 수밖에 없다고 하더라고요. 

[전한길 / 한국사 강사 (오늘)]
이제 민주당 보고 있나? 나도 고발해 봐라! 너희들이 조작했잖아! 

[전한길 / 한국사 강사 (오늘)]
이재명 얼굴빛 보세요. 완전히 죽을상입니다. 

[전한길 / 한국사 강사 (오늘)]
절대로 이재명이 대통령 되고 민주당이 집권하는 일은 없을 겁니다.

전 강사는, 법원의 구속 취소 결정이 대통령 탄핵 심판 결론에도 영향을 끼칠 수밖에 없다고 주장했는데요. 

며칠 전 서울구치소를 찾아 윤 대통령 응원 편지를 낭독한 것과 관련해선, 대통령이 고맙다고 말했고도 전했습니다. 

Q3. 헌재 탄핵 기각도 확신하는 거군요. 국민의힘 장동혁 의원도 지난주에 이어서 오늘도 연단에 올랐죠?

장 의원 발언, 오늘은 한층 더 과감해졌습니다. 

[장동혁 / 국민의힘 의원 (오늘)]
공수처가 만든 수사 기록은 쓰레기로 바뀌었습니다. 불법 구금된 대통령을 향해서 입틀막을 하고 째려보던 그 문형배! 구속영장을 청구한 날 와인 파티를 벌였던 그 오동운! 그리고 민주당 의원들… 용서치 못하도록 역사책에 기록합시다,

Q4. 다음 주제 보죠. "MZ들아 기대한다" 누구 발언이에요?

최민희 더불어민주당 의원 얘기입니다. 

SNS에 올린 글인데요.  

Q5. 한번 같이 보죠.

MZ들에게 빨리 성장해 판사, 검사, 헌법재판관, 국회의원이 되어 21세기 구질서를 무너뜨려달라, 이렇게 적은 겁니다. 

Q5. 21세기 구질서라는 게 뭐에요?

대통령 구속 취소 상황을 언급한 걸로 보이는데요. 

지금의 2030들이 커서 바로 잡아달라는 거죠. 

[최민희 / 더불어민주당 의원 (지난해 11월)]
민주당에 숨죽이던 비명계가 움직이기 시작했다, 움직이면 죽습니다. 제가 당원과 함께 죽일 겁니다.

"운석열을 체포하자"

Q6. 그만큼 구속 취소 상황이 당혹스러워서겠죠?

네, 그래서인지 대응책 마련에 분주했습니다. 

비상 의총에 이어, 민주당 등 야당 법사위원들이 기자회견을 자정에 열었거든요. 

[박균택 더불어민주당 의원]
스스로 혼자 죽는 것은 가능하지만 아랫사람들을 무덤 안에 집어넣고 정말 비겁하기 짝이 없고…

[김기표 더불어민주당 의원 (어제)]
검찰청은 오늘 문을 닫을 생각입니까? 좌고우면할 일입니까, 이게? 즉시 항고하십시오!

[박범계 더불어민주당 의원]
없어진 상태로 즉시 항고한다는 건 자기모순! 말이 안 되는 궤변입니다.

[김기표 더불어민주당 의원]
'따뜻한 아이스크림'이다 이런 말과 똑같은 말입니다.

[정청래 / 국회 법사위원장·민주당 의원]
자기부정이고 자기모순인거죠.

국민의힘도 밤늦게 논평을 내고 맞섰습니다. 

[박수민 / 국민의힘 원내대변인]
오늘부로 이 모든 오염과 흠결이 치유되는 순간이라고 생각합니다. (검찰의) 즉시 항고는 생각하기 어려운, 비상식 반헌법이라는…

여야 모두에게 비판 대상이 된 수사기관, 비판을 피할 유일한 길은 역시 공정한 수사밖에 없겠죠. (공평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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