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마를 선언한 후보들의 진심을 들어보는 '나는 후보다', 그 두번째 순서로, 국민의힘 김문수 경선후보를 만났습니다.
[기자]
대한민국 위기 탈출, 국민 머슴. '나는 후보다' 김문수입니다.
[앵커]지금 이재명 후보가 압도적인 상황이잖아요.
경선을 마칠 때쯤 되면은 우리가 상당한 정도로 컨벤션 효과, 수직 상승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극우 이미지?
대학 다닐 때부터 왼쪽에서부터 오른쪽까지 다 경험해 본 사람이고요. 저는 노동조합하고 우리 집사람도 노동조합하고. 저는 처가가 전라남도 순천입니다. 호남 사위 처갓집하고도 가깝습니다. 좌우 동서 노사 빈부 다 통합할 수 있는 사람이 통합할 수 있는 그 자다.
안철수 "전광훈당 가라?"
그렇게 말하는 식으로 하면 안철수 후보는 어느 당에서 오셨죠? 나라를 구국하고자 하는 매우 뜨거운 열정으로 광장에서 외치고 또 그 결과 우리 윤석열 정부가 등장하게 되었다 그렇게 생각하고.
홍준표 "김문수 영혼 탁해졌다?"
저는 영혼이 더 맑아졌어요. 봉천동 산 밑에 사는데 산이 가까우니까 공기도 맑고 또 나이가 드니까 더 영혼이 맑아졌습니다.
'인생네컷'
영천군 전체에서 늘 수석을 했기 때문에 유학을 간 거죠. (80년대) 계엄 해제된 다음에 노동조합 위원장 하다가 대학을 25년 만에 졸업할 정도로 공장 생활을 7년 했는데 감옥에 두 번 갔다 오면서 아무것도 없이 이렇게 (결혼) 했는데 청첩장이 없었고요. 하객도 전부 노조하다가 서울대 입구에서 조그마한 책방을 할 때 우리 딸 동주를 낳았어요. 가난과 해고와 또 형사들이 계속 와서 감시하고 그럴 때 그래도 저는 늘 희망이 있었고 즐거웠습니다.
[앵커]후보님만의 차별점 어떤 게 있을까요?
저는 한 번도 고발 당하거나 재판받거나 제 측근이 의문사를 하거나 구속되거나 이런 사례가 없어요. 저는 뭐 트집 잡을 게 없으니까. 저보고 돈 받았다 왜 이렇게 부정한 일을 했느냐 이런 이야기 없죠. 들어보신 적이 없죠? 없어요.
"나이가 많다?"
한덕수 권한대행보다는 제가 두 살이 적어요. 제 아내 보고 그러는데 저는 세븐틴이다. 저는 항상 17살의 젊은 그 기운으로 살아가고 있고, 조금 철은 없겠죠.
"푸쉬업·턱걸이 영상 화제!"
갈고닦아야 됩니다. 1분 정도 하면은 60~70개씩 그냥 해버릴 수 있죠. 태권도도 배우고 합기도 이런 거 배웠기 때문에 발차기도 하죠.
[앵커]발차기는 한 번도 못 본 것 실례가 안 되면 한번
지금 해요? 해? 이렇게
[앵커]후보님이 만들고 싶은 대한민국 어떤 대한민국입니까?
자유 통일이 되고 남북한이 그리고 우리 대한민국이 지금보다는 훨씬 더 위대한 대한민국, 제가 꼭 우리 청년들과 함께 만들어내겠습니다.
[앵커]오늘 인터뷰 감사합니다.
대한민국 위기 탈출, 국민 머슴. 김문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