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아프지 않고 건강하게 사는 기간을 '건강 수명'이라고 하는데요.
지역에 따라 크게는 10년 가까이 차이가 났습니다.
이다해 기자가 알아봤습니다.
[기자]
헬스장에서 운동 중인 76세 박학수 씨.
건강 관리에 각별히 신경씁니다.
[박학수 / 경기 과천시]
"신경을 많이 쓰죠. 등산이라든가 주로 일주일에 세번 네번 테니스도 치고 당구장에서 당구도 치고 다양한 취미활동을 합니다."
신체적 정신적 질병 없이 사는 건강수명을 지역별로 따져보니 경기 과천시가 74.22세로 가장 높았습니다.
[안창준 / 과천시 건강생활지원센터 운동전문가]
"연령대 있으신 분들이 오히려 더 운동에 대한 의지가 높으신 것 같습니다. 80대, 90대 분들도 되게 정정한 분들도 많으시더라고요.
[김경숙 / 과천시 보건소 건강증진팀장]
"건강에 대한 관심도이 높다보니 어르신 운동 프로그램, 걷기 사업같은 맞춤형 보건사업을 운영…"
성남 분당구, 용인 수지구, 서울 서초구 등이 뒤를 이었습니다.
건강수명이 가장 짧은 곳은 64세 정도인 부산 영도구로, 과천과 10살 가까이 차이가 납니다.
특히 상위 10개 지역 중 80%는 수도권 신도시와 강남 3구에 집중됐습니다.
[이돈형 / 한국건강증진개발원 건강증진연구소장]
"소득 수준에 따라 상당한 건강수명 차이가 나고 있는 거죠. 저소득층은 흡연, 음주, 신체활동 부족 등 건강 위험 행태에 많이 노출이 되어 있고"
건강 불평등 해소를 위해 주거나 생활 환경 개선이 필요하다는 조언입니다.
채널A 뉴스 이다해입니다.
영상취재: 장명석
영상편집: 허민영
아프지 않고 건강하게 사는 기간을 '건강 수명'이라고 하는데요.
지역에 따라 크게는 10년 가까이 차이가 났습니다.
이다해 기자가 알아봤습니다.
[기자]
헬스장에서 운동 중인 76세 박학수 씨.
건강 관리에 각별히 신경씁니다.
[박학수 / 경기 과천시]
"신경을 많이 쓰죠. 등산이라든가 주로 일주일에 세번 네번 테니스도 치고 당구장에서 당구도 치고 다양한 취미활동을 합니다."
신체적 정신적 질병 없이 사는 건강수명을 지역별로 따져보니 경기 과천시가 74.22세로 가장 높았습니다.
[안창준 / 과천시 건강생활지원센터 운동전문가]
"연령대 있으신 분들이 오히려 더 운동에 대한 의지가 높으신 것 같습니다. 80대, 90대 분들도 되게 정정한 분들도 많으시더라고요.
[김경숙 / 과천시 보건소 건강증진팀장]
"건강에 대한 관심도이 높다보니 어르신 운동 프로그램, 걷기 사업같은 맞춤형 보건사업을 운영…"
성남 분당구, 용인 수지구, 서울 서초구 등이 뒤를 이었습니다.
건강수명이 가장 짧은 곳은 64세 정도인 부산 영도구로, 과천과 10살 가까이 차이가 납니다.
특히 상위 10개 지역 중 80%는 수도권 신도시와 강남 3구에 집중됐습니다.
[이돈형 / 한국건강증진개발원 건강증진연구소장]
"소득 수준에 따라 상당한 건강수명 차이가 나고 있는 거죠. 저소득층은 흡연, 음주, 신체활동 부족 등 건강 위험 행태에 많이 노출이 되어 있고"
건강 불평등 해소를 위해 주거나 생활 환경 개선이 필요하다는 조언입니다.
채널A 뉴스 이다해입니다.
영상취재: 장명석
영상편집: 허민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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