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더 바로가기 푸터 바로가기

이재명·김문수, 강원·충북서 대결…이준석, 서울 대학가 공략

2025-05-30 07:38 정치

 제21대 대통령 선거를 일주일 앞둔 27일 서울 성북구 정릉 인근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후보, 이준석 개혁신당 대선후보, 권영국 민주노동당 대선후보의 현수막이 걸려 있다. 사진=뉴시스

제21대 대통령 선거 사전투표 둘째 날인 30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가 충북과 강원 지역을 잇달아 방문합니다.

이재명 후보는 이날 강원 춘천과 원주에서 유권자들을 만나 지지를 호소할 예정입니다.

이 후보가 강원 지역을 찾는 것은 지난 12일 공식 선거운동 시작 후 처음입니다.

이재명 후보는 이날 춘천과 원주 유세에서 강원 핵심 공약인 바이오 등 미래산업 경쟁력 육성과 관련한 내용을 제시할 것으로 보입니다.

강원 유세를 마친 뒤 이재명 후보는 충북 충주를 찾습니다. 민심의 풍향계인 충북 역시 공식 선거운동 시작 후 첫 방문입니다.

김문수 후보는 이날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대국민 호소문 발표로 일정을 시작합니다.

해당 호소문에는 출산장려금 등 공약과 '논스톱 외박 유세' 출정에 대한 메시지 등이 담길 전망입니다.

이후 김 후보는 경기 가평과 이천, 여주를 방문하며 수도권 표심 구애에 돌입합니다.

또 이재명 후보와 마찬가지로 충북 충주 등 충청권 유권자들을 만납니다. 이어 강원 원주와 춘천을 방문합니다.

이준석 후보는 전날에 이어 이날도 서울 청년층 유세에 집중합니다. 점심시간에 서울 마포구 경의선숲길 산책 유세를 진행한 뒤 서울 동작구 중앙대 후문과 종로구 대학로, 서대문구 신촌 등 대학가를 누비며 대학생 표심에 호소합니다.
[채널A 뉴스] 구독하기
Copyright Ⓒ 채널A.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시각 주요뉴스

댓글
댓글 0개

  • 첫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