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이재명 대통령이 나흘 만에 비상경제점검 TF를 다시 주재하면서 물가 잡기에 나섰습니다.
"라면 한 개에 2천원이 진짜냐"며 각 부처에 대책 마련을 지시했습니다.
라면, 계란 등을 콕 집었는데요.
국민이 체감하는 것부터 하겠다는 의지로 풀이됩니다.
이상원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2차 비상경제점검TF]
"최근에 물가가 엄청나게 많이 올랐다고 그러더라고요. 라면 한 개에 2000원 한다는데 진짜예요?"
[김범석 / 기획재정부 1차관]
"가공식품 위주로 맥주라 할지 라면이라 할지 그런 부분은 많이 좀 오른 부분이 있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이 2차 비상경제점검TF(태스크포스) 회의에서 물가 문제를 꺼내들었습니다.
비공개 회의에서도 4년 만에 최고치를 찍은 계란 가격에 대해 언급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 대통령은 각 부처에 대책 마련을 지시했습니다.
[2차 비상경제점검TF]
"물가 문제가 우리 국민들한테 너무 큰 고통을 주기 때문에 혹여 가능한 대책이 뭐가 있을지를 챙겨서…"
회의가 끝난 후에는 SNS에 "물가 안정과 경제 회복을 위해 모든 수단을 총동원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이 대통령이 회의 전 물가 관련 기사를 보고 언급한 것으로 알고 있다"며 "국민이 체감하는 물가관리부터 빠르게 성과를 내겠다는 것" 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여당도 즉시 물가관리TF를 구성했습니다.
[박찬대 / 더불어민주당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
"당 차원의 '물가관리TF'를 구성하고 당정 협의를 통해 국민이 민생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대책을 신속히 마련하겠습니다."
여권 핵심 관계자는 "단기적으로는 소비 쿠폰 및 바우처 발행 등을 통해 물가 부담을 낮추는 방향을 고민 중"이라고 말했습니다.
채널A 뉴스 이상원입니다.
영상취재 : 김기태 박희현
영상편집 : 오성규
이재명 대통령이 나흘 만에 비상경제점검 TF를 다시 주재하면서 물가 잡기에 나섰습니다.
"라면 한 개에 2천원이 진짜냐"며 각 부처에 대책 마련을 지시했습니다.
라면, 계란 등을 콕 집었는데요.
국민이 체감하는 것부터 하겠다는 의지로 풀이됩니다.
이상원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2차 비상경제점검TF]
"최근에 물가가 엄청나게 많이 올랐다고 그러더라고요. 라면 한 개에 2000원 한다는데 진짜예요?"
[김범석 / 기획재정부 1차관]
"가공식품 위주로 맥주라 할지 라면이라 할지 그런 부분은 많이 좀 오른 부분이 있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이 2차 비상경제점검TF(태스크포스) 회의에서 물가 문제를 꺼내들었습니다.
비공개 회의에서도 4년 만에 최고치를 찍은 계란 가격에 대해 언급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 대통령은 각 부처에 대책 마련을 지시했습니다.
[2차 비상경제점검TF]
"물가 문제가 우리 국민들한테 너무 큰 고통을 주기 때문에 혹여 가능한 대책이 뭐가 있을지를 챙겨서…"
회의가 끝난 후에는 SNS에 "물가 안정과 경제 회복을 위해 모든 수단을 총동원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이 대통령이 회의 전 물가 관련 기사를 보고 언급한 것으로 알고 있다"며 "국민이 체감하는 물가관리부터 빠르게 성과를 내겠다는 것" 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여당도 즉시 물가관리TF를 구성했습니다.
[박찬대 / 더불어민주당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
"당 차원의 '물가관리TF'를 구성하고 당정 협의를 통해 국민이 민생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대책을 신속히 마련하겠습니다."
여권 핵심 관계자는 "단기적으로는 소비 쿠폰 및 바우처 발행 등을 통해 물가 부담을 낮추는 방향을 고민 중"이라고 말했습니다.
채널A 뉴스 이상원입니다.
영상취재 : 김기태 박희현
영상편집 : 오성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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