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국민의힘에선 이르면 내일 '안철수 혁신위'가 출범합니다.
안철수 내정자는 친윤, 친한 같이 특정 계파나 중진급 의원들은 혁신위에서 배제하는 안을 구상하고 있는데 당 지도부와의 조율 과정에서 일부 진통이 감지됩니다.
손인해 기자의 단독 보도입니다.
[기자]
이르면 내일 출범하는 '안철수 혁신위'의 인선 특징은 '친윤·친한·중진 배제'로 요약됩니다.
안 내정자 측은 "특정 계파색이 강한 인물보다는 중수청(중도·수도권·청년)과 초·재선 의원을 중심으로 혁신위원을 꾸릴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혁신위 최대 현안인 '인적 쇄신'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기 위해 특정 계파나 중진 의원들은 최대한 배제하겠다는 의지로 풀이됩니다.
[안철수 / 국민의힘 혁신위원장 내정자 (지난 3일)]
"(인적 청산 관련) 혁신위에서 어떤 부분까지 다룬다 이런 것들은 전적으로 저한테 맡겨진 임무이죠."
혁신위는 안 내정자를 비롯해 원내와 원외 인사, 청년 몫 각 2명 씩 총 7명으로 구성될 예정입니다.
원내에선 재선 최형두 의원이 유력 검토되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원외 인사로는 안 내정자 보좌관을 지낸 송경택 서울시의원, 청년 몫으로는 EBS 스타 강사 출신 김효은 전 교육부 장관 정책 보좌관 등이 합류할 예정입니다.
안철수 혁신위원장 내정자와 송언석 비대위원장 겸 원내대표는 오늘 비공개 오찬을 하면서 이러한 혁신위원 인선을 두고 막판 조율을 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다만, 원내 인사 중 하나인 한 수도권 초선 의원을 두고 안 내정자와 송 비대위원장이 이견 차를 좁히지 못한 것으로 전해져 혁신위원 발표가 지연될 가능성도 있습니다.
채널A 뉴스 손인해입니다.
영상취재 : 이 철 홍승택
영상편집 : 이혜리
국민의힘에선 이르면 내일 '안철수 혁신위'가 출범합니다.
안철수 내정자는 친윤, 친한 같이 특정 계파나 중진급 의원들은 혁신위에서 배제하는 안을 구상하고 있는데 당 지도부와의 조율 과정에서 일부 진통이 감지됩니다.
손인해 기자의 단독 보도입니다.
[기자]
이르면 내일 출범하는 '안철수 혁신위'의 인선 특징은 '친윤·친한·중진 배제'로 요약됩니다.
안 내정자 측은 "특정 계파색이 강한 인물보다는 중수청(중도·수도권·청년)과 초·재선 의원을 중심으로 혁신위원을 꾸릴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혁신위 최대 현안인 '인적 쇄신'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기 위해 특정 계파나 중진 의원들은 최대한 배제하겠다는 의지로 풀이됩니다.
[안철수 / 국민의힘 혁신위원장 내정자 (지난 3일)]
"(인적 청산 관련) 혁신위에서 어떤 부분까지 다룬다 이런 것들은 전적으로 저한테 맡겨진 임무이죠."
혁신위는 안 내정자를 비롯해 원내와 원외 인사, 청년 몫 각 2명 씩 총 7명으로 구성될 예정입니다.
원내에선 재선 최형두 의원이 유력 검토되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원외 인사로는 안 내정자 보좌관을 지낸 송경택 서울시의원, 청년 몫으로는 EBS 스타 강사 출신 김효은 전 교육부 장관 정책 보좌관 등이 합류할 예정입니다.
안철수 혁신위원장 내정자와 송언석 비대위원장 겸 원내대표는 오늘 비공개 오찬을 하면서 이러한 혁신위원 인선을 두고 막판 조율을 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다만, 원내 인사 중 하나인 한 수도권 초선 의원을 두고 안 내정자와 송 비대위원장이 이견 차를 좁히지 못한 것으로 전해져 혁신위원 발표가 지연될 가능성도 있습니다.
채널A 뉴스 손인해입니다.
영상취재 : 이 철 홍승택
영상편집 : 이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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