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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미국 가면 메시 이어 연봉 2위?

2025-08-03 19:40 스포츠

[앵커]
올 여름 토트넘을 떠나는 손흥민이 미국 로스엔젤레스 FC로 이적할 것이란 전망이 나옵니다.
 
미국에서도 특급대우를 받을 것으로 보이는데요.

연봉 규모가 메시 다음인 2위에 오를 거라는 예측도 나옵니다.

장치혁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토트넘을 떠난다고 밝힌 손흥민의 발표는, 하루가 지난 지금까지도 깊은 여운을 남기고 있습니다.

외신들은 아쉬워하는 서울의 분위기를 관심있게 전했습니다.

[토트넘 팬]
"어제 발표를 들었을 때 옛 연인을 떠나보내는 느낌이었어요. 인터뷰를 보자마자 눈물이 날 뻔했거든요."

손흥민의 새 행선지는 미국의 LA FC가 될 전망입니다.

외신들은 이적료가 2000만 달러, 우리돈 약 270억원을 넘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구체적으로 연봉 규모까지 예측하는 보도도 나옵니다. 

손흥민이 지난시즌까지 토트넘에서 받은 연봉은 약 180억원으로 추정됩니다.

영국의 한 매체는 손흥민이 마이애미에서 뛰고 있는 세르히오 부스케츠보다 많이 받을 걸로 예상했습니다.
 
스페인 대표팀과 바르셀로나에서 핵심 미드필더로 활약했던 부스케츠의 연봉은 870만 달러, 우리돈 약 120억원입니다.

올시즌 미국 프로축구리그 연봉 1위는 세계적인 스타 리오넬 메시입니다.

2위가 토론토의 인시녜, 3위가 부스케츠였습니다.

하지만 최근 인시녜의 계약이 종료된 만큼 손흥민의 연봉이 메시 다음 2위에 오를 수도 있습니다.

미국 프로축구 평균연봉은 우리돈 약 5억원 정도입니다.

구단은 연봉총액 상한을 엄격히 지켜야 합니다.

하지만 이 제한에서 자유로운 고액연봉 선수를 팀마다 3명씩 지정할 수 있습니다.

손흥민은 이 특별 선수 중에서도 초특급 대우를 받을 전망입니다.

채널A 뉴스 장치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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