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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기 게양대서 ‘폴댄스’ 춘 여성 징역형 위기

2025-08-28 19:50 국제

[앵커]
튀르키예에서 한 여성이 국기 게양대에 매달려 폴댄스를 췄다가 징역형 위기에 처했습니다. 

국기를 모욕한 혐의입니다.

문예빈 기자입니다.

[기자]
높다란 성벽 옥상, 붉은 국기가 휘날리는 국기 게양대에 매달린 여성이 거꾸로 몸을 뒤집습니다.

팔로 몸을 지탱한 채 다리를 흔들고, 봉을 타고 내려오다 한 바퀴 돌기도 합니다. 

현지시각 10일, 보스니아 출신 여성 인플루언서가 튀르키예 중부 카파도키아의 한 성에서 촬영한 폴댄스 영상이 논란에 휩싸였습니다.

현지 주민들은 "국기의 존엄을 모욕했다", "신성한 상징을 장난스럽게 이용했다"는 비판 여론을 쏟아냈습니다. 

현지당국은 수사에 착수했는데, 현지 언론에 따르면 이 여성은 국기모독죄로 최대 5년형에 처해질 수 있습니다.

커다란 돌덩이가 도로로 굴러떨어지더니 그대로 차량을 덮칩니다. 

산비탈 전체가 와르르 무너지며 도로 위를 뒤덮고, 놀란 시민들은 사방으로 달아납니다. 

현지시각 어제 인도 잠무 카트라 지역에 홍수와 산사태가 잇따라 발생하며 최소 34명이 숨졌습니다.

특히 힌두교 성지로 향하는 순례길을 산사태가 덮치면서 피해가 커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 옷을 입은 남성 2명과 양복 차림의 남성 2명이 보석상 안에 들어옵니다. 

트집을 잡아 점원에게 수갑까지 채우며 단속을 나온 것처럼 위협합니다. 

점원들이 위축된 틈을 타 강압적인 몸짓을 하며 진열장에서 보석을 챙깁니다. 

하지만 나가는 문이 열리지 않자 허둥대는 어설픈 모습을 보이더니, 문이 열리자 잽싸게 달아납니다. 

현지시각 23일, 영국 브래드퍼드 지역의 한 보석상에서 경찰행세를 한 강도들의 모습이 CCTV에 고스란히 담겼습니다. 

현지 경찰은 이들이 타고 달아난 차량 등을 토대로 범인들을 추적 중입니다. 

채널A 뉴스 문예빈입니다.

영상편집: 허민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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