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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준비한 소식으로 힘차게 시작합니다.

김건희 특검이 오늘 김 여사를 기소했습니다. 전직 대통령 부인이 구속기소되는 것도, 전직 대통령 부부가 동시에 구속돼 재판을 받는 것도 헌정사상 처음 있는 일입니다.

김건희 특검이 이배용 국가교육위원회 위원장 자택을 압수수색했습니다. 이 위원장이 김 여사에게 ‘금 거북이’를 건넨 정황을 포착한 건데, 공직 임명 대가인지 확인하고 있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이 “여야 지도부와 회동을 즉시 추진하라”며 협치 의지를 드러냈습니다.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형식과 의제’를 먼저 협의해야 한다며 일대일 회담을 요구했습니다.

서울 지하철 4호선 객실 안이 연기에 휩싸여 승객들이 대피하는 아찔한 사고가 있었습니다. 객실 내 외국인 관광객이 갖고 있던 보조 배터리가 발화한 걸로 파악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