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석탄 광업소 폐광으로 지역 경기 침체 직격탄을 맞은 태백과 삼척이 재도약의 발판을 마련했습니다.
태백은 미래 자원, 삼척은 의료 산업을 중심으로 산학협력단지가 조성됩니다.
강경모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갱도 입구가 굳게 닫혔습니다.
철로에는 열차들이 멈춰있고 잡초만 무성합니다.
무재해 안내판도 멈춰있습니다.
지난 6월, 마지막 국영 탄광인 삼척 도계광업소가 문을 닫은 뒤 모습입니다.
태백 지역에 유일하게 남아 있던 탄광인 장성광업소도 지난해 폐광했습니다.
한때 우리나라 에너지 산업 중심지였던 탄광이 역사 속으로 사라지게 된 겁니다.
거리에는 사람들이 보이질 않을 정도로 인구가 크게 줄었습니다.
지역 경제도 침체의 늪에 허덕였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태백과 삼척 폐광지역 경제진흥사업이 기획재정부의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했습니다.
총사업비 7,140억 원이 투입되는 대형 프로젝트입니다.
태백은 무탄소 에너지 도시로 바뀝니다.
문 닫은 장성광업소 자리엔 미래 자원 산학협력단지가 들어섭니다.
선박의 친환경 연료로 떠오르는 청정 메탄올 제조시설이 핵심입니다.
삼척은 첨단 가속기에서 생성된 중입자로 암세포를 파괴하는 치료센터를 구축합니다.
국내에선 연세 암병원에 이어 두 번째입니다.
임상 교육과 연구개발센터, 요양병원 등도 건립돼 공공의료 서비스 질적 향상은 물론 체류형 치유 관광 확장에도 기여할 걸로 전망됩니다.
[김진태 / 강원지사]
"탄광은 다 문을 닫았지만, 그 지역을 중심으로 해서 새로운 첨단 산업도시로 발돋움해 나가려고 하고 있습니다."
강원도는 이번 대체 산업 추진으로 30년간 3조 원이 넘는 경제효과가 발생할 걸로 내다봤습니다.
또 5만 명 넘게 고용될 걸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채널A 뉴스 강경모입니다.
영상취재: 김민석
영상편집: 이희정
석탄 광업소 폐광으로 지역 경기 침체 직격탄을 맞은 태백과 삼척이 재도약의 발판을 마련했습니다.
태백은 미래 자원, 삼척은 의료 산업을 중심으로 산학협력단지가 조성됩니다.
강경모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갱도 입구가 굳게 닫혔습니다.
철로에는 열차들이 멈춰있고 잡초만 무성합니다.
무재해 안내판도 멈춰있습니다.
지난 6월, 마지막 국영 탄광인 삼척 도계광업소가 문을 닫은 뒤 모습입니다.
태백 지역에 유일하게 남아 있던 탄광인 장성광업소도 지난해 폐광했습니다.
한때 우리나라 에너지 산업 중심지였던 탄광이 역사 속으로 사라지게 된 겁니다.
거리에는 사람들이 보이질 않을 정도로 인구가 크게 줄었습니다.
지역 경제도 침체의 늪에 허덕였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태백과 삼척 폐광지역 경제진흥사업이 기획재정부의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했습니다.
총사업비 7,140억 원이 투입되는 대형 프로젝트입니다.
태백은 무탄소 에너지 도시로 바뀝니다.
문 닫은 장성광업소 자리엔 미래 자원 산학협력단지가 들어섭니다.
선박의 친환경 연료로 떠오르는 청정 메탄올 제조시설이 핵심입니다.
삼척은 첨단 가속기에서 생성된 중입자로 암세포를 파괴하는 치료센터를 구축합니다.
국내에선 연세 암병원에 이어 두 번째입니다.
임상 교육과 연구개발센터, 요양병원 등도 건립돼 공공의료 서비스 질적 향상은 물론 체류형 치유 관광 확장에도 기여할 걸로 전망됩니다.
[김진태 / 강원지사]
"탄광은 다 문을 닫았지만, 그 지역을 중심으로 해서 새로운 첨단 산업도시로 발돋움해 나가려고 하고 있습니다."
강원도는 이번 대체 산업 추진으로 30년간 3조 원이 넘는 경제효과가 발생할 걸로 내다봤습니다.
또 5만 명 넘게 고용될 걸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채널A 뉴스 강경모입니다.
영상취재: 김민석
영상편집: 이희정
Copyright Ⓒ 채널A.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