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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전문…나경원 “민주 초선, 행동대장 역할…국회 정신 알겠나” [정치시그널]

2025-09-04 09:39

[시그널픽 - 나경원 / 국민의힘 의원]
"추미애, 간사 임명 미루는 건 국회법 위반·직무유기"
"정청래의 법 왜곡, 추미애가 따라해"
"법사위 운영, 북한식 인민회의와 뭐가 다르나"
"추미애, 제가 가는 게 버거운 듯"
"민주 초선, 행동대장 역할…국회 관행·정신 제대로 알겠나"
"특검 압수수색, 정청래 주장대로 위헌정당해산 목적"
"원내대표 여러번 바뀌어…야당 사찰"
"조국의 '나경원, 尹에 아양' 발언…돼지 눈에는 돼지만 보여"
"조국, 아땅 떨어서 장관도 하고, 사면도 됐나"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을 통해 확인해주세요.
* 인터뷰 내용을 인용 보도할 경우 프로그램명 '채널A 라디오쇼 <정치시그널>'을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 본 방송 내용의 저작권은 채널A에 있습니다.

■ 채널A 라디오쇼 <정치시그널>은 월요일부터 목요일 오전 8시~8시 50분까지 유튜브 ‘채널A 뉴스’와 '정치속풀이'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채널A 뉴스 : www.youtube.com/@channelA-news
정치속풀이 : www.youtube.com/@정치속풀이

◆프로그램 : 채널A 라디오쇼 <정치시그널> (오전 8시~8시 50분. 유튜브 ‘채널A 뉴스’)
◆진행 : 노은지 채널A 부장
◆출연 : 나경원 / 국민의힘 의원

<시그널 Pick②>
▷ 노은지 : 오늘 두 번째 <시그널 Pick>은 나경원 국민의힘 의원을 전화로 연결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의원님, 지금 나와계시죠?

▶ 나경원 : 네, 안녕하세요?

▷ 노은지 : 국회 상황이 긴박하게 돌아가는 것 같아서 직접 모시지 못하고 전화로 연결을 했는데 먼저 법사위 얘기부터 여쭤보겠습니다. 내일 열리는 전체회의에 3대 특검법 개정안 기간 연장한다. 이런 내용이 담긴 개정안을 상정한 걸로 확인이 됐는데.

▶ 나경원 : 오늘입니다.

▷ 노은지 : 오늘이군요. 오늘 상정을 한다고 하는데 가장 중요한 게 지금 나경원 의원님이 간사로 내정은 되셨잖아요, 당에서. 그런데 이 임명권을 계속 미루고 있는 그런 상황이죠?

▶ 나경원 : 국회법 위반이죠. 원래 국회법에는 간사를 교섭단체별로 둔다. 이렇게 돼 있습니다. 이건 그냥 둘 수 있다가 아닙니다. 그리고 위원장은 간사를 상임위에서 해야 한다. 이렇게 돼 있고 그 간사 선임은 한마디로 우리 반 반장을 뽑는 거거든요, 상임위에. 그런데 2반 반원들이 뭐라고 할 수 없거든요, 우리 1반 반장 뽑는데. 그런데 2반 반원들이 뭐라고 하고 이걸 반장을 정해 줘야 될 상임위원장은 회의에서 이걸 안건으로 올리고 있지 않으니까요. 저는 추미애 위원장 직무유기라고 생각합니다.

▷ 노은지 : 이거 그런데 계속 이렇게 안 올려주시면 어떻게 해야 되나요? 방법이 없죠, 사실.

▶ 나경원 : 이게 진짜 국회법상 있을 수 없는 일이거든요. 사실은 회의를 할 때 안건을 오늘 이제 특검법안을 올리는 것도요. 원래 위원장이 마음대로 올리는 게 아니라 국회법에 보면 간사와 협의해서 회의 개회 일시, 그리고 의사일정, 그러니까 한마디로 어떤 것을 올릴 거냐를 정하라고 돼 있어요. 이게 다 국회법 위반이거든요.

그런데 그냥 막무가내죠. 저는 이렇게 보다. 사위가 예전부터 정청래 위원장이 악명이 높았잖아요. 정청래 위원장이 법을 이렇게 멋대로 해석을 하고 왜곡하고 했거든요. 그걸 그대로 추미애 위원장이 따라하시네요. 그런데 상상외였습니다. 이거는 조폭 회의가 이럴까. 그냥 법안을 올리면 적어도 그 법안에 대해서 의원들이 1명씩 모두 말은 하게 해 줘야 될 거 아니에요, 발언권을 줘야 하는데. 이 국회법에도 돼 있어요. 의원들은 의안에 대한 무제한 토론권을 가진다.

이렇게 돼 있고 다만 예외적으로 이 토론이 너무 길어질 때 우리가 여러 가지 다른 토론 종결을 할 수 있다. 이런 규정이 있는데 무제한 토론권은 아예 없고 그냥 형식적으로 그래, 국민의힘 1명 떠들어. 그러고 나서는 그다음 토론 종결됐습니다. 그러고 그냥 표결이에요. 이게 북한식 인민회의하고 어떻게 다르겠습니까? 우리나라가 완전히 진짜 공산주의 국가 같아요.

▷ 노은지 : 그런데 저는 정말 궁금한 게 추미애 법사위원장이 왜 이렇게 나경원 간사 선임건에 대해서만 유독 거부를 하는 걸까요?

▶ 나경원 : 누가 그러더라고요. 무섭냐, 두럽냐.

▷ 노은지 : 나경원 간사가 그렇게 무섭냐.

▶ 나경원 : 누가 그런 말씀을 하시던데. 그런가 봅니다. 제가 가는 게 버거우신가 봅니다.

▷ 노은지 : 지금 지난 월요일이었던 것 같은데요. 후폭풍이 좀 큰 게 ‘초선 가만있어’ 발언이에요.

▶ 나경원 : 민주당이 자꾸 키우는 거죠.

▷ 노은지 : 자꾸 키우더라고요, 이거를. 그리고 민주당 초선의원들이 심지어 나경원 의원님을 윤리위에 제소하겠다. 이런 얘기도 했고 정청래 대표 같은 경우도 초선은 가마니냐. 그러면 국민의힘 초선들은 다 가만히 있어라. 이런 얘기를 하더라고요. 여기에 대해서 설명을 해 주신다면 어떻게 반응을 하시겠습니까?

▶ 나경원 : 말씀드린 것처럼 추미애 위원장이 간사 선임안도 안 올려. 간사 선임안도 전날 올렸다가 빼더라고요. 그냥 원래 관행대로 올려야 된다 생각했다가 이건 아니다 하고 뺀 것 같아요. 그래서 간사 선임안도 안 올려. 그다음에 의사진행발언이라고 원래 회의 시작하기 전에 오늘 회의에 대해서 여러 가지 의견에 대해서 한번은 지금 주는 거거든요.

그런데 의사진행발언도 안 줘. 민주당이 저를 공격해서 그러면 신상 발언을 하겠다고 해도 신상 발언도 안 줘. 아무것도 안 하고 이렇게 의회 운영을 이렇게 독재식으로 하는데 이건 국회법에도 어긋나고 국회법의 정신에도 어긋나는데요. 초선들이 완전 정말 우리 당 의원, 그러니까 소위 진짜 이렇게 앞에서 행동하는 뭐같이 우리가 그런 거를 항의하고 이야기하고 있는데 계속해서 그냥 돌출 행동들을 막 하더라고요. 그러니까 그렇게 해야 또 눈에 띄겠죠.

▷ 노은지 : 막 일어서서 정리가 안 되는 상황을 더 혼잡하게 만들고 그런 말들을 한 거군요.

▶ 나경원 : 우리가 얘기한 거에 대해서 일종의 행동대장 역할을 하는 거죠. 그냥 소리 지르고 항의하고 우리 보고 앉으라 하는데 이 국회가 이렇게 운영되는 그 관행이나 국회의 정신을 제대로 알겠습니까. 그래서 초선의원들이 이런 국회가 어떻게 운영되어 있는지를 모르시니까 이게 당연한 거라고 생각을 하는데 그게 아니다. 그러니까 국회 운영에 대해서 모르시는 분들이 얘기해서 되겠냐, 이런 얘기고요.

저는 사실은 국회에 오래 있었던 사람으로 지금 국회의 모습이 너무 안타깝습니다. 이건 완전히 의회민주주의는 어디에 갖다버리고 이렇게 국회를 운영하냐. 이제는요. 초선의원들은 법안 토론 한 명, 한 명 하고 그냥 표결하는 게 당연해. 이렇게 생각을 하고 있는데요. 이런 식으로 표결을 할 거면 다시 건건이 다수당 마음대로예요. 국회가 왜 있어야 됩니까? 이 상임위나 소위의 표결이라는 건 정말 합의가 안 될 때 예외적으로 했었습니다.

▷ 노은지 : 그렇죠.

▶ 나경원 : 그게 어떻게 알 수 있냐면 지금 22대 국회인데요. 옛날 19대, 20대 국회에는 4년 내내 이 표결, 4년 동안 상임위나 소위에서 손 들어서 법안을 통과시킨 게 단 10건. 그다음에 20대는 7건이었습니다. 그런데 21대에 몇 건 했냐면 21대에 갑자기 이 후반기부터 민주당이 이런 짓을 하기 시작한 거예요. 그래서 63건이 이렇게 통과가 됐었어요, 상임위 소위 표결이. 그런데 지금 22대 들어서 제가 지난 2월에 뽑은 통계인데요. 그때까지 9개월이 안 지났는데요. 그때까지 몇 건이 통과됐느냐? 113건이 그렇게 통과됐어요.

▷ 노은지 : 113건.

▶ 나경원 : 그러면 500건의 법안을 이렇게 만들 거예요, 4년 동안. 이건 국회가 아니죠. 우리가 들러리입니까? 그러면 국회가 있을 필요가 없습니다. 저는 윤리위 제소는 우리 당에서도 어제 의견들을 말씀하시던데 추미애 위원장을 윤리위에 제소해야 한다. 간사 선임안도 안 올려주는 사람. 그다음에 의원들의 발언권을 아예 입틀막 하는 사람. 그래서 위원장을 윤리위에 제소해야 한다. 이런 입장입니다.

▷ 노은지 : 저는 윤리위 제소 말고 국회법 위반으로 어떻게 법적 조치를 하실 건지 여쭤볼까 했는데 그것까지는 아닌가 보네요.

▶ 나경원 : 아니요. 사실은 헌재의 권한쟁의심판을 한 거나 이런 걸 생각할 수 있는데요. 기본적으로 헌재 운영이 워낙 민주당 일방적이라서 어떨지 모르겠습니다.

▷ 노은지 : 지금 당 상황으로 또 다시 한번 여쭤보겠습니다. 내란 특검팀이 2일에 이어서 어제도 국민의힘 원내대표실에 대한 압수수색 영장에 나섰다가 결국 불발이 되기는 했는데 이게 국회 본관에 대한 압수수색 자체가 정말 초유의 일이다 보니까 어제 다 같이 앞에 모이셔서 저지를 하셨잖아요. 특검에 대해서 고발하시겠다는 것 같아요. 특검 수사 뭐가 가장 문제라고 보시나요?

▶ 나경원 : 일단 특검 수사를 통해서 민주당이 저희 당에 씌운 내란 프레임을 제도화하고 강화하려고 합니다. 그 속내가 정청래 대표의 발언으로 알려졌죠. 정청래 대표가 뭐라고 그랬냐? 추경호 의원이 고발되면 국민의힘은 위헌정당해산 심판 절차에 들어갈 수 있다. 오로지 그 목적을 위해서 하는 건데요. 첫 번째로는 계엄 해제 표결 방해 자체가 성립되지 않습니다.

우리가 아무리 방해해도 민주당 의석수로도 계엄 해제를 할 수 있기 때문에 이 계엄 해제 표결을 갖고 방해가 원천적으로 성립되지 않는 이 불능범인데 이걸 가지고 우리 보고 내란 공범, 내란의 주요임무종사자로 엮는 것은 애당초부터 불가능한 범행을 가능한 거로 만들었다는 점에서 이거는 안 된다는 것이고요.

두 번째는 어제 영장 내용을 보니까 기도 안 막힙니다. 영장 내용에 저희가 원내대표가 몇 번이 바뀌었습니까? 그런데 그 원내대표실을 이제 와서 압수수색을 하겠다면서. 작년 3, 4월부터 지금까지 일체 여러 가지 기록을 다 가지고 가겠다는 건데요. 무슨 명함, 메모, 편지까지 가져가겠다고 하는데 이거는 완전히 야당 사찰 아닙니까?

▷ 노은지 : 그러네요. 원내대표가 그 이후에도 많이 바뀌었는데.

▶ 나경원 : 야당 사찰이고 야당 파괴고 이거에 앞장서는 특검이나 이렇게 과도한 영장을 발부한 법원이나 저는 또 이것에 대해서 이 본관에 들어올 수 있도록 사실상 허가한 의장이나 정말 삼박자가 다 갖춰져서 국민의힘을 어떻게든지 내란 프레임을 씌우려고 하는구나. 이런 생각이 들었고요. 이 민주당은 이렇게 해서 그냥 내란, 뭐 작년 계엄 이후부터 내란, 내란 하면서. 저는 상임위에서도 엊그저께 법사위 들어가니까 내란 앞잡이라느니 내란 공범이라느니 무슨 회의를 할 수 있겠습니까?

▷ 노은지 : 조사나 받아라. 이런 얘기를 하더라고요.

▶ 나경원 : 민주당 의원들이 다 그러고 있어요. 그러니 저희가 어떻게 이 정상적인 회의 운영이 됐고 정상적인 정말 발언이 오갈 수 있나 이런 생각이 드는데요. 이 민주당의 이러한 행태는 어떻게 보면 이걸로 그냥 내년 지방선거까지 가겠다. 어떻게 보면 정치적인 의도도 있다고 봅니다. 그런데 국민들께서 이제 더 이상 여기에 대해서는 식상하지 않으실까, 이런 생각을 하고요. 이런 게 바로 또 국민 피해로 오더라고요. 특검을 이렇게 연장해버리니까요. 이게 각 지방 검찰청의 미제 건수가 급증하고 있어요.

▷ 노은지 : 일단 특검에 들어와서 파견 검사들이 수사를 하고 있는 거니까 인원도 부족해지는 거고.

▶ 나경원 : 네. 그러니까 파견 검사가 150명 정도 있는데 이제 더 늘리겠다는 거예요, 오늘 올리는 특검 법안이. 그러니 이제 결국은 이게 국민 피해로 가는 거죠. 국민들의 수사는 늦어지니까. 뭐 예산 낭비는 물론이고요. 그런데 오로지 기승전 국민의힘, 제1야당을 완전히 말살시키겠다는 것. 이게 바로 한마디로 전체주의고 공산주의적인 나라 운영 아니겠냐.

그래서 저는 이런 얘기를 하면 이게 무슨 1당 독재 뭐 많이들, 어떻게 대한민국에서 가능하겠어? 이렇게 생각하실 수 있는데 국회 운영은 이미 그렇게 시작되었다. 우리도 모르는 사이에 정말 대한민국은 그렇게 될 수밖에 없다. 지금 민주당이 하는 온갖 악법들을 우리가 막아낼 수가 없습니다.

▷ 노은지 : 지금의 밀어붙이기식 국회 운영 이런 것들 저희도 지켜보고 있으니까요. 나 의원님께 이 얘기도 여쭤봐야 할 것 같아요. 추경호 당시 원내대표 그리고 나경원 의원님도 계엄 당일날 대통령과 통화한 사실이 있다 보니까 그래서 계속 민주당에서도 내란 앞잡이다. 이런 식의 심각한 표현까지 쓰는 거잖아요. 특검에서 나 의원님에 대해서도 수사를 진행하지 않을까라는 얘기들이 나오는데 어떻게 보고 계신가요?

▶ 나경원 : 모르겠습니다, 아직 통보받은 것은 없고요. 제가 그 당시 어떤 역할을 할 수 있는 위치에도 있지 않았었고 저도 왜 대통령께서 저한테 그때 전화를 했는지, 평소 전화하던 사이가 아닌데 저도 의문이 가고요. 뭐 그렇습니다. 별다른 이야기도 없으셨고 뭐 말씀하신 것처럼 미리 이렇게 알리지는 못했다 하면서 민주당에 대한 성토를 하시는 걸로 기억하고 있는데요. 저도 잘 모르겠습니다.

▷ 노은지 : 계엄 이후에 당 지도부, 중진 의원들에게 전화를 한 모양인데. 조국 전 대표 같은 경우에는 굳이 나경원 의원을 언급한 말이 있어서 이 질문을 드려야 될 것 같은데요. 사면 후에 전국순회 일정으로 대구랑 구미를 찾았는데 거기서 나경원 의원님을 언급을 하면서 국민의힘 당대표 하기를 원해서 윤석열 전 대통령 부부에게 아양을 떨었다. 행복하지 않았을 거다. 이런 식으로 얘기를 했어요.

▶ 나경원 : 별로 당대표에 뜻이 있었으면 이번 전당대회에도 나갔었겠죠. 그렇게 하고 싶은 생각도 없고 제가 그랬어요. 돼지 눈에는 돼지만 보이냐. 본인이 그렇게 아양을 해서 법무부장관을 했냐. 제가 그렇게 묻고 싶네요. 그래서 본인이 그렇게 해서 정말 아양해서 사면됐느냐. 이렇게 묻고 싶더라고요.

▷ 노은지 : 조국 전 대표 최근 행보는 어떻게 보시나요? 계속 2030은 극우다. 이런 주장을 굽히지 않고 얘기를 하고 계신데.

▶ 나경원 : 뭐 마음이 급한 것 같아요. 마음이 급한데 조금 자숙했다가 나와도 조국 전 장관 잊어버릴 사람이 어디 있습니까, 대한민국 국민이. 저는 자숙하고 나오면 통장에 저금하고 나올 건데 왜 그렇게 하나 안타까워요, 사실.

▷ 노은지 : 알겠습니다. 나경원 의원과 연결해봤고요. 법사위 상황 궁금하니까 다음에는 스튜디오로 모시도록 하겠습니다. 오늘 말씀 고맙습니다.

▶ 나경원 : 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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