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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 선호 강한 인도…탯줄 달린 신생아 생매장?
2017-03-29 20:05 국제

인도는 아들 선호가 여전히 강한 나라입니다.

그곳에서 여자 아기를, 그것도 아직 탯줄이 달려 있는 신생아를 생매장한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오늘의 세계, 김민지입니다.

[리포트]
땅에 묻혀 있던 갓 태어난 아기를 꺼내올리는 사람들.

한 10대 소년이 땅에 묻힌 아기 발을 보고 마을 사람들과 아기를 구한 겁니다.

아기는 탯줄이 달린 채로 땅에 최소 4시간 이상 묻혀있던 것으로 추정됩니다.

인도는 남아 선호로 여아 낙태가 성행하고 성비 불균형이 심각한 나라 중 하나.

현지 경찰은 아이 아빠를 체포했고 아들을 원해 이 같은 범죄를 벌인 것으로 보고 수사 중입니다.

[중국 방송]
"2017년도부터 칭화대 본과생들은 수영을 졸업 필수 과목으로 들어야 합니다."

그러면서 50m를 완주하지 못할 경우 졸업장을 받을 수 없다고 못 박았습니다.

학생들의 체력 증진을 위해 이런 제도를 도입했다는 겁니다.

학생들은 수영에 대한 거부감보다는 '강제 규정'이 굳이 왜 필요하냐는 반응입니다.

캐나다를 상징하는 단풍잎이 그려져 있는 100킬로그램의 대형 금화.

시가 50억원에 달합니다.

2010년부터 박물관에 전시 중이던 이 금화가 한밤 중 감쪽같이 없어졌습니다.

[빈프리트 벤첼 / 베를린 경찰 대변인]
"한명 혹은 다수로 추정되는 절도범들이 근처 지하철 통로로 박물관 뒤편 창문으로 사다리를 타고 침입했습니다."

방탄유리로 보관됐던 금화를 훔쳐간 만큼 경찰은 전문 범죄 조직의 소행으로 보고 수사 중입니다.

채널 A 뉴스 김민지입니다.

김민지 기자 mettymom@donga.com
영상편집 : 지경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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