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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 꿀팁 다 모였다”…청년드림 잡 페스티벌
2017-03-29 20:10 사회

취업준비생 70만 명. 역대 최대 규모인데요.

일자리 박람회 현장은 콘서트장을 방불케 할 정도로 붐볐습니다.

박수유 기자입니다.

[리포트]
끝없이 이어지는 줄.

일자리를 찾으려는 청년들로 입구부터 인산인해입니다.

중소기업과, 대기업, 외국계 기업까지 60여 곳이 인재 발굴에 나섰습니다.

현장 면접을 통해 실제 채용에 나선 곳만 50여 곳.

[현장음]
(만약 합격을 하면 각 지사에서 교육을 받고 바로 넘어가는 지..)
입문교육이 정말 4차면접이라고 생각하시면 될 거예요.

기대 이상의 구직 열기에 기업 인사 담당자들도 열심입니다.

[신동윤 / ‘H' 업체 인사팀 대리]
“준비 많이 된 친구들이 와서 좀 놀랐어요. 생각보다 많은 인원이 채용될 것 같습니다.“

채용 담당자들의 생생한 조언을 들을 수 있다는 게 일자리 박람회의 가장 큰 장점.

[현장음]
"나만의 스토리를 만들어 가는 게 가장 중요하거든요."

[오명연 / 경기도 안산시]
“실제로 인터넷이나 취업 까페같은 데서 나오지 않았던 것들을 직접 인사담당자님께 물어볼 수 있어서..“

학생들에겐 진로 체험을 위한 좋은 기회입니다.

[권동영 / 부산 동래구]
“VR에 대해 말로만 들었는데 진짜 다른 세계에 와 있는 것 같고.. 만약 일할 수만 있다면 해보고 싶다는…“

올해 8회째를 맞은 이날 박람회에는 작년보다 1천명 가까이 늘어난 6천여 명이 다녀갔습니다.

채널A 뉴스 박수유입니다.

박수유 기자 aporia@donga.com
영상취재 김재평
영상편집 최동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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