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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패션쇼 무대 런웨이에 서다
2017-03-29 20:11 문화

패션쇼 무대인 런웨이에 자동차가 데뷔했습니다.

그러면, 자동차도 모델 워킹을 한다고 해야 할까요? 박선희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기발하고 톡톡튀는 사람들. 저마다 패션감각을 뽐내느라 흥이 넘칩니다.

서울패션위크가 열리고 있는 이곳은 인파가 몰리며 활력이 감돌고 있는데요 자동차를 소재로 한 패션쇼도 열리고 있어 시선을 끕니다.

신형 쏘나타가 런웨이 위로 등장하고, 모델들이 차 디자인에서 영감을 받은 의상을 입고 잇따라 무대에 오릅니다.

젊고 자유분방하며 은은하고 여성적입니다. 강한 개성을 드러내기도 합니다.

차와 모델이 함께 선보이는 다채로운 컬렉션이 관객들에겐 신기합니다.

[하석민·김혜수 /관람객]
디자인적 감성이 자동차에도 들어가고 옷에도 들어가니까(1분20초 전후)자동차와 같이 모델이 등장한다는 게 굉장히 색다르고 재밌고 

새 쏘나타의 디자인을 알리기 위해 패션 디자이너와의 협업을 통해 자동차를 페션쇼에 데뷔시킨 겁니다.

[계한희 / 디자이너]
쏘나타가 굉장히 클래식한 국민세단 느낌인데 이번에 새롭게 변화를 하면서 젊은 층을 대표할 수 있는 디자이너들이 모여서 새롭게 표현을 한 것 같구요…

산업계의 이색 협업이 갈수록 진화하고 있습니다.

채널 A뉴스 박선희입니다.

박선희 기자 teller@donga.com
영상취재:이기상
영상편집: 박형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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