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盧 이어 文 보좌하는 송인배…대통령의 ‘문고리’
2018-05-21 19:24 뉴스A

송인배 대통령 제1 부속비서관은 문재인 대통령의 일거수 일투족을 챙기는 최측근 인사입니다.

노무현 전 대통령 비서관 출신으로 친노, 친문을 잇는 핵심으로 꼽힙니다.

이동은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사내용]
지난 2016년 당 대표 사퇴 뒤 경남 양산에 칩거하던 문재인 대통령을 지근거리에서 보좌했던 송인배 비서관,

[송인배 / 대통령 제1 부속비서관 (2016년 2월)]
"제가 지역위원장이고 그래서 인사드리러 온 겁니다. 이전에 청와대에 계실 때 같이 모셨습니다."

송 비서관은 노무현 전 대통령을 보좌하며 정치에 입문했습니다.

노무현 청와대 시민사회수석이던 문 대통령 밑에서 행정관을 하며 손발을 맞췄습니다.

지난 20대 총선까지 경남 양산에서 5차례나 국회의원에 도전했지만 매번 낙선했습니다.

지난 대선 때는 문재인 후보 일정총괄팀장을, 문 대통령 취임 이후엔 청와대 제1 부속비서관에 임명돼 모든 일정과 보고를 책임지고 있습니다.

남북 정상의 핫라인 개통 시험 통화를 할 정도로 대통령의 신임도 각별합니다.

[송인배 / 대통령 제1 부속비서관(지난달 20일)]
"여보세요? 예, 잘 들리십니까? 여기는 서울 청와대입니다."

송 비서관은 오늘 출국한 문 대통령의 방미길에도 동행했습니다.

채널A 뉴스 이동은입니다.

story@donga.com
영상편집 : 김태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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