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 소송 끝에 ‘中 짝퉁’ 잡았다…상표권 지킨 피자업체
[채널A] 2019-04-11 20:08 뉴스A
페이스북 트위터 밴드 url 공유 텍스트 크게하기 텍스트 작게하기


중국의 상표 도용, 이른바 '짝퉁 브랜드'때문에 우리 기업들 골머리를 앓고 있는데요.

우리나라 토종 피자업체가 끈질긴 노력끝에 중국 짝퉁 브랜드를 없앴습니다.

조현선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얼핏 보면 양쪽 모두 같은 상표 같지만 사실은 도장의 위치, 알파벳이 다릅니다.

중국에서 만들어진 짝퉁 브랜드 입니다.

전 세계에서 거래되는 짝퉁 규모는 연간 5090억 달러, 이중 절반이 중국에서 만들어집니다.

국내 26곳에 매장을 보유한 우리나라 토종 기업 빨간모자피자 대표 조형선 씨.

이달 말 중국 옌타이에 1호점을 열 계획인데 쉽지 않은 과정이었습니다.

[조현선 기자]
"저는 서울 고려대 앞 빨간모자피자 매장에 나와 있습니다. 이 사진은 상표를 도용해 버젓이 영업하고 있는 중국 매장입니다. 색깔이나 글씨 모든 게 똑같습니다."

3년 전, 이 사실을 알게 된 조 대표는 바로 중국 법원에 소송을 제기했고 지난 달, 승소 판정을 받았습니다.

[조형선 / 빨간모자피자 대표]
"고맙게도 한국지식재산보호원에서 3천 만원 이상의 지원을 해주셨어요. 소규모의 회사 입장에서는 굉장히 큰 도움이… "

정부는 다른 기업에도 도움을 확대할 방침입니다.

[추형준 / 한국지식재산보호원 분쟁예방팀장]
"(중소·중견기업 위해) 국제지식권 분쟁 예방 컨설팅이라는 사업인데 사업을 통해 전문가 지원해드리고 일부 비용도 지원해드립니다."

조 대표는 현재 중국 상표권 등록을 마치고 연내 중국에 3~4개 매장을 더 열 예정입니다.

[조형선 / 빨간모자피자 대표]
"세계로 진출해서...로열티를 지급하는 회사가 아니라 로열티를 받는 국내 토종기업으로 (만들고 싶습니다)"

채널A뉴스 조현선입니다.

chs0721@donga.com
영상취재 한일웅
영상편집 최현영


네이버 홈에서 [채널A] 채널 구독하기

페이스북 트위터 밴드 url 공유
댓글쓰기
평일오후세시의 연인

재생목록

5/32 연속재생 연속재생온

동영상FAQ

우공역광고300
오늘의 날씨 날씨썸네일이미지 [날씨]중부 무더위 한풀 꺾여…남부도 폭염 누그러져
지역별 채널번호 경기 구리/하남/여주 Ch. 17
채널A 대표전화번호 02)2020-3100
공지사항 +
(주)채널에이 대표이사: 김재호 주소: 서울특별시 종로구 청계천로 1 (03187) 대표전화: (02)2020-3114 시청자상담실: (02)2020-3100
사업자등록번호: 101-86-62787 부가통신사업신고: 022357호 통신판매업신고: 제2012-서울종로-0195호
이동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