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 : 채널A 특집 뉴스 TOP10 (17시 20분~19시)
■ 방송일 : 2025년 1월 3일 (금요일)
■ 진행 : 김종석 앵커
■ 출연 : 김기흥 전 대통령실 부대변인, 노동일 파이낸셜뉴스 주필, 박성민 전 청와대 청년비서관, 이현종 문화일보 논설위원
[김종석 앵커]
오늘 이른 아침에 과천을 출발했던 공수처 수사팀이 관저 앞에서 체포와 수색영장을 제시하고 협조를 요청했지만, 정확히는 5시간 30분의 대치 끝에 윤 대통령 체포영장 집행이 무산되었습니다. 하나하나 만나 보면서 관련 이야기를 나누어 보아야 할 것 같습니다. 오전 6시 14분부터 정부과천청사를 출발한 공수처 수사팀이 오후 1시 30분, 5시간 30분 만에 집행을 중지했는데요. 구체적인 내용을 하나하나 짚어 보기 전에, 이현종 위원님. 이른바 ‘한남동 5시간 대치’, 먼저 어떻게 총평을 하시겠어요?
[이현종 문화일보 논설위원]
저는 마치 한 편의 영화를 보는듯한 느낌이었습니다. 과연 현실인가 의심할 정도로, OECD 10위 경제국이자 G8이라고 불리는 민주주의 선진 국가 대한민국에서 벌어진 일이었습니다. 많은 국민들이 보신 것뿐만 아니라, 세계인들이 모두 이 모습을 지켜보았을 것입니다. 아마 세계인들은 <오징어게임>인가 착각할 정도로, 정말 대한민국에서 초현실적인 일이 벌어지고 있는 것입니다. 여러 가지 불법 논란도 있지만, 합법적으로 발부된 판사의 영장을 집행하러 대통령이 있는 관저로 간 상황들, 이를 경호처와 군인들이 막아서는 과정들, 그리고 대통령은 일체 나오지 않고 경호처 경호원들을 중심으로 보위되었던 모습들, 5시간 30분 동안 진행되었던 대치 상황을 보면서 정말 대한민국이 민주주의 국가가 맞는지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특히 우리 국민들은 오랜 민주주의의 역사에 있는 다른 나라와는 달리, 짧은 민주주의 역사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나름대로 민주화․산업화를 이루었다는 자신감과 자부심을 가지고 있는 나라입니다. 그러한 나라에서 대통령과 사법 당국이 대치하는 국면을 볼 줄은 꿈에도 몰랐을 것 같습니다.
--------------------------------------------
*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태섭 인턴
■ 방송일 : 2025년 1월 3일 (금요일)
■ 진행 : 김종석 앵커
■ 출연 : 김기흥 전 대통령실 부대변인, 노동일 파이낸셜뉴스 주필, 박성민 전 청와대 청년비서관, 이현종 문화일보 논설위원
[김종석 앵커]
오늘 이른 아침에 과천을 출발했던 공수처 수사팀이 관저 앞에서 체포와 수색영장을 제시하고 협조를 요청했지만, 정확히는 5시간 30분의 대치 끝에 윤 대통령 체포영장 집행이 무산되었습니다. 하나하나 만나 보면서 관련 이야기를 나누어 보아야 할 것 같습니다. 오전 6시 14분부터 정부과천청사를 출발한 공수처 수사팀이 오후 1시 30분, 5시간 30분 만에 집행을 중지했는데요. 구체적인 내용을 하나하나 짚어 보기 전에, 이현종 위원님. 이른바 ‘한남동 5시간 대치’, 먼저 어떻게 총평을 하시겠어요?
[이현종 문화일보 논설위원]
저는 마치 한 편의 영화를 보는듯한 느낌이었습니다. 과연 현실인가 의심할 정도로, OECD 10위 경제국이자 G8이라고 불리는 민주주의 선진 국가 대한민국에서 벌어진 일이었습니다. 많은 국민들이 보신 것뿐만 아니라, 세계인들이 모두 이 모습을 지켜보았을 것입니다. 아마 세계인들은 <오징어게임>인가 착각할 정도로, 정말 대한민국에서 초현실적인 일이 벌어지고 있는 것입니다. 여러 가지 불법 논란도 있지만, 합법적으로 발부된 판사의 영장을 집행하러 대통령이 있는 관저로 간 상황들, 이를 경호처와 군인들이 막아서는 과정들, 그리고 대통령은 일체 나오지 않고 경호처 경호원들을 중심으로 보위되었던 모습들, 5시간 30분 동안 진행되었던 대치 상황을 보면서 정말 대한민국이 민주주의 국가가 맞는지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특히 우리 국민들은 오랜 민주주의의 역사에 있는 다른 나라와는 달리, 짧은 민주주의 역사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나름대로 민주화․산업화를 이루었다는 자신감과 자부심을 가지고 있는 나라입니다. 그러한 나라에서 대통령과 사법 당국이 대치하는 국면을 볼 줄은 꿈에도 몰랐을 것 같습니다.
--------------------------------------------
*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태섭 인턴
Copyright Ⓒ 채널A.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