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이렇게 미국에서 우리 국민들 안전이 위협받는 상황, 국회는 전혀 관심이 없어 보입니다.
오늘도 여야간 싸우느라 여념이 없었는데요.
교섭단체연설에서, 말하는 쪽도, 듣는 쪽도 데시벨 크기는 어제보다 더 높아졌습니다.
여야 원내대표 만나 더센특검법 내일 처리 앞두고 협상이 진행 중인데요.
현장 연결해보겠습니다.
김민곤 기자, 일단 합의 됐다면서요
[기자]
네, 맞습니다.
더센특검법의 경우 수사 기간을 연장하지 않기로 하며 민주당이 양보하는 대신, 국민의힘은 금융감독위 설치에 최대한 협조한다는 내용입니다.
오후 4시 반까지만 해도 합의가 이뤄지지 않았죠,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의 교섭단체연설에서도 협치와는 거리가 멀었지만 가까스로 합의점을 찾았습니다.
[송언석 / 국민의힘 원내대표]
"일방적인 짝사랑을 펼치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말 똑바로 하세요! 무장해제요?>"
[송언석 / 국민의힘 원내대표]
"대북 방송 송출을 몽땅 중단했습니다. <"헛소리를 하고있어!">"
[송언석 / 국민의힘 원내대표]
"무책임한 재정 폭주입니다. <재정 파탄 누가 만들었는데요!>"
여야 의원들끼리도 언성을 높입니다.
[송언석 / 국민의힘 원내대표]
"노란봉투법, 더 센 상법은 결국 한국에서 사업을 하지 말라는 '기업 단두대법’입니다! <맞습니다, 잘한다!> <누가 그래? 말만 합니까?>"
한 쪽은 박수치고 다른 한 쪽은 딴짓하거나 큰 소리 내고. 갈라진 국회를 여실히 보여줬습니다.
[정청래 / 더불어민주당 대표]
"협치를 하자면서 협박만 있던 것 같고요. 너무 소리를 꽥꽥 질러서 귀에서 피가 날 것 같습니다."
지금까지 국회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영상취재: 이 철 김래범
영상편집: 강 민
이렇게 미국에서 우리 국민들 안전이 위협받는 상황, 국회는 전혀 관심이 없어 보입니다.
오늘도 여야간 싸우느라 여념이 없었는데요.
교섭단체연설에서, 말하는 쪽도, 듣는 쪽도 데시벨 크기는 어제보다 더 높아졌습니다.
여야 원내대표 만나 더센특검법 내일 처리 앞두고 협상이 진행 중인데요.
현장 연결해보겠습니다.
김민곤 기자, 일단 합의 됐다면서요
[기자]
네, 맞습니다.
더센특검법의 경우 수사 기간을 연장하지 않기로 하며 민주당이 양보하는 대신, 국민의힘은 금융감독위 설치에 최대한 협조한다는 내용입니다.
오후 4시 반까지만 해도 합의가 이뤄지지 않았죠,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의 교섭단체연설에서도 협치와는 거리가 멀었지만 가까스로 합의점을 찾았습니다.
[송언석 / 국민의힘 원내대표]
"일방적인 짝사랑을 펼치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말 똑바로 하세요! 무장해제요?>"
[송언석 / 국민의힘 원내대표]
"대북 방송 송출을 몽땅 중단했습니다. <"헛소리를 하고있어!">"
[송언석 / 국민의힘 원내대표]
"무책임한 재정 폭주입니다. <재정 파탄 누가 만들었는데요!>"
여야 의원들끼리도 언성을 높입니다.
[송언석 / 국민의힘 원내대표]
"노란봉투법, 더 센 상법은 결국 한국에서 사업을 하지 말라는 '기업 단두대법’입니다! <맞습니다, 잘한다!> <누가 그래? 말만 합니까?>"
한 쪽은 박수치고 다른 한 쪽은 딴짓하거나 큰 소리 내고. 갈라진 국회를 여실히 보여줬습니다.
[정청래 / 더불어민주당 대표]
"협치를 하자면서 협박만 있던 것 같고요. 너무 소리를 꽥꽥 질러서 귀에서 피가 날 것 같습니다."
지금까지 국회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영상취재: 이 철 김래범
영상편집: 강 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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