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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석상에 차량 돌진하더니…복면 쓴 강도 떼 난입

2025-09-10 19:43 국제

[앵커]
범죄 영화에서나 나올 법한 장면이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실제로 벌어졌습니다.
 
복면을 쓴 강도단이 차량으로 보석상을 들이받곤 순식간에 보석을 쓸어갔습니다.

문예빈 기자입니다.

[기자]
보석상 입구에 차 한 대가 후진을 합니다.

주차를 하는 줄 알았는데 그대로 후진하며 입구 유리문을 들이 받습니다.

순식간에 일어난 사고에 직원들이 당황해하는 사이, 갑자기 검은색 복면을 쓴 강도들이 우르르 밀려 들어옵니다.

진열장을 망치로 부수며 보석을 쓸어 담고, 말리던 80대 주인을 거칠게 밀쳐 바닥에 쓰러뜨립니다.

현지시각 5일, 미국 캘리포니아주의 한 보석상에서 벌어진 강도 사건으로 넘어진 주인은 뇌출혈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현지 경찰은 수배령을 내리고, 도주 중인 용의자들을 쫓고 있습니다.

촘촘히 쌓여있던 컨테이너가 도미노처럼 와르르 바다로 떨어집니다.
 
거꾸로 뒤집힌 채 곳곳에 빠진 컨테이너들이 둥둥 떠다니며 바다를 뒤덮습니다.

현지시각 어제, 미국 캘리포니아 롱비치항에서 컨테이너 67개가 바다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미국 내 컨테이너 물동량의 40%가 이곳을 거쳐가는 만큼, 사고 직후 일부 터미널이 폐쇄되면서 운송 차질도 불가피해졌습니다.

당국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입니다.

스웨덴 신임 보건부 장관이 환하게 웃으며 발언을 합니다.

다른 의원이 발언을 이어가는 사이, 갑자기 휘청이더니 단상 위에서 그대로 고꾸라집니다.

놀란 의원들과 기자들이 급히 달려와 장관을 부축합니다.

현지시각 어제, 엘리사벳 란 신임 스웨덴 보건부 장관이 임명 첫날 기자회견 도중 갑자기 실신했습니다.

곧 회견장에 돌아온 란 장관은 "혈당 저하 때문에 일어난 일"이라며 직접 상황을 설명했습니다. 

채널A 뉴스 문예빈입니다.

영상편집: 이희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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