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뉴스A 시작합니다.
저는 동정민입니다.
코스피가 4천 선을 돌파하며 45년 국내 주식시장의 새 역사를 썼습니다.
3천 선을 돌파한 지 4개월 만에 4천 고지까지 오른 겁니다.
우리나라 뿐 아니다, 일본도 닛케이지수가 처음으로 5만을 돌파하는 등, 일본과 대만도 최고치를 경신했고, 중국도 연중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정말 코리아 디스카운트를 극복하고 이대로 5천까지 가는 걸까요?
첫 소식, 배정현 기자입니다.
[기자]
코스피가 종가 기준 사상 처음으로 4천 선을 돌파하며 4042.83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1980년 코스피 출발 이후 45년 만에 새 역사를 쓴 겁니다.
[정은보 / 한국거래소 이사장]
"금년도 코스피 상승률은 68.5%를 기록하면서 G20 국가들 중 압도적으로 1위를 기록 중입니다."
코스피는 노무현 정부 시절이었던 2007년 7월 2천 선을 돌파했습니다.
2021년 1월 처음으로 3천 선을 돌파한 뒤 등락을 이어갔습니다.
이재명 정부 출범 직후인 지난 6월 3천 선을 회복했고 4개월여 만에 4천 고지까지 오른 겁니다.
새 정부 출범 이후 '코리아디스카운트' 해소 노력이 본격화되면서 외국인 투자자의 '바이코리아'가 이어졌습니다.
여기에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 슈퍼사이클에 접어든 반도체 대장주들이 전체적인 지수 상승을 주도하고 있습니다.
연말 4100선 전망이 나오는 가운데 전문가들은 당분간 이같은 상승세가 지속될 거라 분석합니다.
[이경민 / 대신증권 투자전략팀장]
"연말까지 밴드(상단)를 4100으로 열어놓고 있거든요. 최소한 내년 상반기까지 대세 상승을 이어가는 모습입니다."
이재명 정부가 공언한 '코스피 5000 시대'에 한 발 더 다가섰다는 평가가 나오는 가운데, 일각에선 과열에 따른 단기 조정 가능성을 경계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커지고 있습니다.
채널A 뉴스 배정현입니다.
영상취재 : 한효준
영상편집 : 이은원
뉴스A 시작합니다.
저는 동정민입니다.
코스피가 4천 선을 돌파하며 45년 국내 주식시장의 새 역사를 썼습니다.
3천 선을 돌파한 지 4개월 만에 4천 고지까지 오른 겁니다.
우리나라 뿐 아니다, 일본도 닛케이지수가 처음으로 5만을 돌파하는 등, 일본과 대만도 최고치를 경신했고, 중국도 연중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정말 코리아 디스카운트를 극복하고 이대로 5천까지 가는 걸까요?
첫 소식, 배정현 기자입니다.
[기자]
코스피가 종가 기준 사상 처음으로 4천 선을 돌파하며 4042.83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1980년 코스피 출발 이후 45년 만에 새 역사를 쓴 겁니다.
[정은보 / 한국거래소 이사장]
"금년도 코스피 상승률은 68.5%를 기록하면서 G20 국가들 중 압도적으로 1위를 기록 중입니다."
코스피는 노무현 정부 시절이었던 2007년 7월 2천 선을 돌파했습니다.
2021년 1월 처음으로 3천 선을 돌파한 뒤 등락을 이어갔습니다.
이재명 정부 출범 직후인 지난 6월 3천 선을 회복했고 4개월여 만에 4천 고지까지 오른 겁니다.
새 정부 출범 이후 '코리아디스카운트' 해소 노력이 본격화되면서 외국인 투자자의 '바이코리아'가 이어졌습니다.
여기에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 슈퍼사이클에 접어든 반도체 대장주들이 전체적인 지수 상승을 주도하고 있습니다.
연말 4100선 전망이 나오는 가운데 전문가들은 당분간 이같은 상승세가 지속될 거라 분석합니다.
[이경민 / 대신증권 투자전략팀장]
"연말까지 밴드(상단)를 4100으로 열어놓고 있거든요. 최소한 내년 상반기까지 대세 상승을 이어가는 모습입니다."
이재명 정부가 공언한 '코스피 5000 시대'에 한 발 더 다가섰다는 평가가 나오는 가운데, 일각에선 과열에 따른 단기 조정 가능성을 경계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커지고 있습니다.
채널A 뉴스 배정현입니다.
영상취재 : 한효준
영상편집 : 이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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