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오늘 국정감사장엔 내로남불 부동산 문제가 제기된 금융 수장들을 향한 질타가 이어졌습니다.
갭투자 사실에 이억원 금융위원장 사과하며 평생 1주택으로 살겠다 했고, 이찬진 금감원장은 자녀에게 증여하겠다는 계획을 철회하고 처분하겠다고 했습니다.
여인선 기자입니다.
[기자]
서울 강남의 아파트 두 채 중 한 채를 자녀에게 증여하겠다고 밝혀 논란이 된 이찬진 금융감독원장이 자신의 발언에 대해 사과했습니다.
[이찬진 / 금융감독원장]
"많은 국민들이 주택 문제로 지금 고통을 겪고 계시고 그 시점에 이런 발언이 매우 부적절했고…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이 원장은 주택을 자녀에게 증여하지 않고 처분하겠다며, 매물을 내놨다고 밝혔습니다.
[이찬진 / 금융감독원장]
"제가 주택 한 채를 부동산에 내놨습니다. 자녀들한테 증여나 양도하지 않고 처분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조금만 기다리시면…"
이억원 금융위원장은 과거 자신의 갭투자 논란에 대해 고개를 숙였습니다.
[이억원 / 금융위원장]
"제가 굉장히 무겁게 받아들이고… 국민들의 눈높이에 비춰보면 제가 마음 깊이 좀 새겨야 할 부분이 많다."
서울 전역과 경기 12곳의 갭투자를 막은 10.15 부동산 대책을 주도했던 이 위원장이 과거 2차례 갭투자로 강남 아파트를 매입한 사실이 알려지며 논란이 일었습니다.
다만 부동산 투기 목적은 아니었다며 1가구 1주택자임을 거듭 강조했습니다.
[이억원 / 금융위원장]
"평생 1가구 1주택 한 채였고요. 지금도 한 채고. 앞으로도 계속 한 채로 살 것이고요."
야당은 고위공직자들의 부동산 투자 논란이 정책 신뢰를 떨어뜨리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채널A 뉴스 여인선입니다.
영상편집: 이태희
오늘 국정감사장엔 내로남불 부동산 문제가 제기된 금융 수장들을 향한 질타가 이어졌습니다.
갭투자 사실에 이억원 금융위원장 사과하며 평생 1주택으로 살겠다 했고, 이찬진 금감원장은 자녀에게 증여하겠다는 계획을 철회하고 처분하겠다고 했습니다.
여인선 기자입니다.
[기자]
서울 강남의 아파트 두 채 중 한 채를 자녀에게 증여하겠다고 밝혀 논란이 된 이찬진 금융감독원장이 자신의 발언에 대해 사과했습니다.
[이찬진 / 금융감독원장]
"많은 국민들이 주택 문제로 지금 고통을 겪고 계시고 그 시점에 이런 발언이 매우 부적절했고…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이 원장은 주택을 자녀에게 증여하지 않고 처분하겠다며, 매물을 내놨다고 밝혔습니다.
[이찬진 / 금융감독원장]
"제가 주택 한 채를 부동산에 내놨습니다. 자녀들한테 증여나 양도하지 않고 처분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조금만 기다리시면…"
이억원 금융위원장은 과거 자신의 갭투자 논란에 대해 고개를 숙였습니다.
[이억원 / 금융위원장]
"제가 굉장히 무겁게 받아들이고… 국민들의 눈높이에 비춰보면 제가 마음 깊이 좀 새겨야 할 부분이 많다."
서울 전역과 경기 12곳의 갭투자를 막은 10.15 부동산 대책을 주도했던 이 위원장이 과거 2차례 갭투자로 강남 아파트를 매입한 사실이 알려지며 논란이 일었습니다.
다만 부동산 투기 목적은 아니었다며 1가구 1주택자임을 거듭 강조했습니다.
[이억원 / 금융위원장]
"평생 1가구 1주택 한 채였고요. 지금도 한 채고. 앞으로도 계속 한 채로 살 것이고요."
야당은 고위공직자들의 부동산 투자 논란이 정책 신뢰를 떨어뜨리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채널A 뉴스 여인선입니다.
영상편집: 이태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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