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국민의힘은 추경호 전 원내대표 체포동의안 표결 사흘을 앞두고 긴장감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민주당이 말하는 정당 해산 몰이 시발점으로 보고, 의총에서 당이 최대 위기다, 하나로 뭉쳐 싸우자, 결의를 다졌습니다.
백승연 기자입니다.
[기자]
국민의힘은 오늘 의원총회에서 강경투쟁 기조를 재확인했습니다.
계엄 1주년을 맞아 '윤석열 전 대통령 단절'이나 '사과' 같은 쇄신안보다는 일단 "하나로 뭉쳐 싸우자"는 데 의견이 모였습니다.
[송언석 / 국민의힘 원내대표]
"존경하는 107명 의원님 전원 모두가 하나의 몸이 된 것처럼 뭉쳐서 함께해 주시기를 다시 한 번 간곡하게 부탁을 드립니다."
민주당이 위헌정당 해산을 시도할 거라는 위기감이 강하게 공유됐습니다.
사흘 뒤 계엄 관련한 추경호 전 원내대표 체포동의안 표결을 시발점으로 봤습니다.
[최수진 / 국민의힘 원내수석대변인]
"더불어민주당이 무슨 짓을 할지 모릅니다. 그래서 저희 당에서 이제는 세게 붙어야 하지 않나. 특히 추경호 전 원내대표 관련해서 지금 내란정당으로 몰기 위한 시발점이라고 생각합니다."
"비상 수단을 강구할 수 있다"며 민주당을 향해 대장동 항소 포기 사건 국정조사를 공개 압박했고 민주당이 추진하는 사법개혁 법안들을 필리버스터 하자는 의견도 의총에서 다수 나왔습니다.
장동혁 대표도 원외 당협위원장들을 만나 단결을 강조했습니다.
[장동혁 / 국민의힘 대표]
"우리가 움츠러들어서 우리끼리의 싸움을 하기 전에 당당하게 나서서 이재명과 민주당과 싸워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한 초선 의원은 "현 시점에서 "'국민의힘 결기가 보인다, 독 품었다'는 의지를 보여줄 필요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채널A 뉴스 백승연입니다.
영상취재: 이 철 김명철
영상편집: 강 민
국민의힘은 추경호 전 원내대표 체포동의안 표결 사흘을 앞두고 긴장감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민주당이 말하는 정당 해산 몰이 시발점으로 보고, 의총에서 당이 최대 위기다, 하나로 뭉쳐 싸우자, 결의를 다졌습니다.
백승연 기자입니다.
[기자]
국민의힘은 오늘 의원총회에서 강경투쟁 기조를 재확인했습니다.
계엄 1주년을 맞아 '윤석열 전 대통령 단절'이나 '사과' 같은 쇄신안보다는 일단 "하나로 뭉쳐 싸우자"는 데 의견이 모였습니다.
[송언석 / 국민의힘 원내대표]
"존경하는 107명 의원님 전원 모두가 하나의 몸이 된 것처럼 뭉쳐서 함께해 주시기를 다시 한 번 간곡하게 부탁을 드립니다."
민주당이 위헌정당 해산을 시도할 거라는 위기감이 강하게 공유됐습니다.
사흘 뒤 계엄 관련한 추경호 전 원내대표 체포동의안 표결을 시발점으로 봤습니다.
[최수진 / 국민의힘 원내수석대변인]
"더불어민주당이 무슨 짓을 할지 모릅니다. 그래서 저희 당에서 이제는 세게 붙어야 하지 않나. 특히 추경호 전 원내대표 관련해서 지금 내란정당으로 몰기 위한 시발점이라고 생각합니다."
"비상 수단을 강구할 수 있다"며 민주당을 향해 대장동 항소 포기 사건 국정조사를 공개 압박했고 민주당이 추진하는 사법개혁 법안들을 필리버스터 하자는 의견도 의총에서 다수 나왔습니다.
장동혁 대표도 원외 당협위원장들을 만나 단결을 강조했습니다.
[장동혁 / 국민의힘 대표]
"우리가 움츠러들어서 우리끼리의 싸움을 하기 전에 당당하게 나서서 이재명과 민주당과 싸워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한 초선 의원은 "현 시점에서 "'국민의힘 결기가 보인다, 독 품었다'는 의지를 보여줄 필요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채널A 뉴스 백승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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