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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 삼륜차부터 미래 콘셉트카까지…기아 창립 80주년

2025-12-11 13:05 경제

[앵커]
기아가 창립 80주년을 맞았습니다.

80돌 기념행사엔 기아 최초의 삼륜차부터 미래 콘셉트카 까지 과거와 미래가 함께 전시됐는데요.

정의선 회장은 어떤 포부를 밝혔을까요?

장호림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1944년 '경성정공'이라는 작은 자전거 부품 회사서 시작해 어느덧 창립 80주년을 맞은 기아.

현대차그룹이 합류한 이후 기아의 역사를 망라한 첫 사사를 공개하고 미래 비전을 선포하는 기념행사가 열렸습니다.

[정의선 / 현대차그룹 회장 (지난 5일)]
"지금 80년의 헤리티지(유산)를 가슴에 품고 앞으로 또 100년을 향한 또 하나의 위대한 여정으로 우리가 같이 나아가야 되겠습니다."

특히 이 자리엔 미래 콘셉트카 '비전 메타투리스모'가 최초로 공개됐습니다.

스마트 유리창을 통해 도로 정보 등을 가상 현실처럼 보여주는 최신 기술이 탑재돼 기아의 미래 모빌리티 방향성을 강조했습니다.

17대의 차량으로 꾸며진 '움직임의 유산' 전시장도 눈길을 끌었습니다.

기아의 뿌리인 3000리 자전거 휠부터 최초의 삼륜차 '기아마스타 K-360'과 첫 가솔린 승용차 브리사까지 과거 유산들을 선보였습니다.

초창기 창업 정신을 계승하겠다는 의지를 강조한 겁니다.

이제는 다가올 100년을 준비 중인 기아.

지속적인 품질, 글로벌 경영 혁신을 바탕으로 세계 최고 모빌리티 기업을 꿈꾸고 있습니다.

채널A 뉴스 장호림입니다.

영상취재: 홍웅택
영상편집: 차태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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