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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 “이 대통령, 전재수 장관 사의 수용할 예정”

2025-12-11 11:20 정치

 통일교로부터 금품을 수수했다는 의혹이 제기된 전재수 해양수산부 장관이 11일 오전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을 통해 귀국해 의혹 관련 입장을 밝힌 뒤 인사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이재명 대통령이 전재수 해양수산부 장관의 사의를 수용할 예정이라고 11일 대통령실이 밝혔습니다.

통일교로부터 금품을 수수했다는 의혹이 불거진 전 장관은 이날 오전 미국 출장 후 귀국해 인천국제공항에서 기자들과 만나 사의를 표명했습니다.

대통령실은 전 장관의 사의 수용과 관련해 "절차에 따라 처리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앞서 윤영호 전 통일교 세계본부장은 지난 8월 민중기 특검팀(김건희 특검)에서 조사받을 당시 2018년~2020년쯤 전 장관에게 명품 시계 2개와 함께 수천만 원을 제공했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전 장관은 이에 대해 '사실무근'이라며 윤 전 본부장에게 민형사상 책임을 묻겠다고 예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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