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석의 오프닝 두 번째는 옷 얘기입니다.
일명 체포 룩이라고 해서요.
지난 주말 너무나도 충격적이었던 아직도 잘 믿겨지지 않는 그 마두로 대통령이 미군에 전격 체포 될 당시 입고 있던 37만 원 짜리 나이키 트레이닝복이 온라인에서 매진됐답니다.
반미를 외치던 마두로 대통령이 미국 브랜드를 입었다는 게 좀 아이러니하기도 하죠.
마두로 대통령 강심장도 뽐냈습니다.
[마두로 / 베네수엘라 대통령]
"좋은 밤이에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끌려가면서 이렇게 엄지척, 쌍따봉을 날리는 모습도 새롭게 공개 됐습니다.
본질로 가볼까요.
트럼프의 전격 공격에 국제사회의 비판이 이어지고 있지만 마냥 비판만 할 수 없는 사람이 있죠.
바로 북한 김정은 위원장일 겁니다.
어제 김정은 위원장 극초음속 미사일 발사 훈련을 참관하면서 이런 말을 했답니다.
"왜 이런 게 필요한가는 다단한 국제적 사변들이 설명해 준다"
김 위원장이 직접 미국의 베네수엘라 공습에 첫 반응을 내놓은 겁니다.
[태영호 / 전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민주평통) 사무처장 (오늘, 채널A 라디오쇼 '정치시그널')]
"김정은은 조금 더 핵에 집착할 겁니다. 결국은 북한의 핵 개발을 정당화하는데 이번 베네수엘라 사태를 더 계속 이용할 거고
이번 사건 때문에 김정은이 대단히 놀랐다거나 위축되거나 쫄았다거나 이런 모습을 보여주지 않기 위해서라도.."
본인 그러니까 북한은 베네수엘라와 비교할 수 없는 핵능력을 보유하고 있다는 메시지를 낸 것이라는 해석인데요.
잠시 후 김범석 부장과 함께 마두로 체포 후폭풍에 대해서 자세히 짚어 봐야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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