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그린란드 무력 장악 가능성을 언급한 후에도 북대서양조약기구(NATO)가 공식 성명을 내지 않자, 유럽 각국의 불만이 커지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파이낸셜 타임스는 익명의 EU 고위 당국자를 인용해 “트럼프의 위협에도 나토가 침묵을 지키면서 유럽 내부에서 불안과 불만이 커지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이 당국자는 “트럼프와의 소통 창구로 여겨지던 마르크 뤼터 나토 사무총장이 이렇게까지 조용할 줄은 몰랐다”고 말했다고 신문은 전했습니다.
나토의 공식 대응이 없는 상황에서, 일부 유럽 국가들은 자체적인 안보 대응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블룸버그 통신은 독일 정부가 북극 안보 강화를 위해 나토의 공동 임무인 ‘아크틱 센트리’ 창설을 제안할 계획이라고 보도했습니다. 이는 현재 발트해에서 운용 중인 ‘발틱 센트리’를 모델로, 북극 지역에서 나토의 감시·경계 활동을 공식화해 미국의 그린란드 장악 위협을 누그러뜨리려는 목적이라는 설명입니다.
영국 일간 텔레그래프도 영국 군 지도부가 독일 등 유럽 동맹국들과 함께 그린란드에 다국적군을 배치하는 방안을 논의 중이라고 보도했습니다. 다만 이는 공식 결정이 아니라, 덴마크의 주권을 보호하고 미국의 일방적 행동 가능성을 억제하기 위한 논의 단계라고 매체는 덧붙였습니다.
일부 유럽 매체들은 이와 함께 그린란드 또는 북극 지역에 유럽·나토 기지를 설치하는 방안이 거론되고 있다고 소개했습니다. 나토의 침묵이 이어질 경우, 유럽 국가들이 미국과는 별도로 북극 지역에서 자체 억지력 강화 논의를 본격화할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오고 있습니다.
파이낸셜 타임스는 익명의 EU 고위 당국자를 인용해 “트럼프의 위협에도 나토가 침묵을 지키면서 유럽 내부에서 불안과 불만이 커지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이 당국자는 “트럼프와의 소통 창구로 여겨지던 마르크 뤼터 나토 사무총장이 이렇게까지 조용할 줄은 몰랐다”고 말했다고 신문은 전했습니다.
나토의 공식 대응이 없는 상황에서, 일부 유럽 국가들은 자체적인 안보 대응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블룸버그 통신은 독일 정부가 북극 안보 강화를 위해 나토의 공동 임무인 ‘아크틱 센트리’ 창설을 제안할 계획이라고 보도했습니다. 이는 현재 발트해에서 운용 중인 ‘발틱 센트리’를 모델로, 북극 지역에서 나토의 감시·경계 활동을 공식화해 미국의 그린란드 장악 위협을 누그러뜨리려는 목적이라는 설명입니다.
영국 일간 텔레그래프도 영국 군 지도부가 독일 등 유럽 동맹국들과 함께 그린란드에 다국적군을 배치하는 방안을 논의 중이라고 보도했습니다. 다만 이는 공식 결정이 아니라, 덴마크의 주권을 보호하고 미국의 일방적 행동 가능성을 억제하기 위한 논의 단계라고 매체는 덧붙였습니다.
일부 유럽 매체들은 이와 함께 그린란드 또는 북극 지역에 유럽·나토 기지를 설치하는 방안이 거론되고 있다고 소개했습니다. 나토의 침묵이 이어질 경우, 유럽 국가들이 미국과는 별도로 북극 지역에서 자체 억지력 강화 논의를 본격화할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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