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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대화 없었다”…“미군 드론 격추”

2026-03-24 19:04 국제

[앵커]
하지만 이란 쪽은 미국과 대화 자체가 없었다고 협상설을 전면 부인하고 나섰습니다.

그러면서 미국과 이스라엘에 대한 드론 공습을 이어갔습니다.

장하얀 기자입니다.

[기자]
오늘 새벽 이란 국영방송 SNS에 올라온 사진입니다.

페르시아만 상공에서 격추했다며 미군 드론 사진을 공개한 겁니다. 

이란은 미국과의 대화는 없었다며 강경하게 부인하고 있습니다.

일각에서 제기된 갈리바프 국회의장과 트럼프와의 대화는 없었다고 선을 그은 겁니다.

[이란 국영방송]
"국회의장은 트럼프의 허위 주장과 관련해 미국과 어떤 협상도 이뤄지지 않았다고 강조했습니다."

갈리바프 의장도 SNS에 글을 올려 "침략자들에 대한 굴욕적 처벌이 있을 것"이라며 "금융과 석유시장 조작을 위한 가짜뉴스가 확산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또 이란 외무부 에스마일 바가이 대변인은 "호르무즈 해협에 대한 입장과 전쟁을 끝내는 조건은 변함없다"고 말했습니다.

이란군은 미국과 이스라엘에 대한 공세를 지속하고 있습니다.

[에브라임 졸파가리 / 이란군 대변인]
"호르무즈 해협을 지능적이고 단호하게 통제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필요하다면 안보 보장을 위해 모든 수단을 사용할 겁니다."

이란 정규군도 "육해공 드론 부대가 이스라엘 텔노프 공군기지와 미군 아즈락 공군기지를 정밀 타격했다"며 특히 아즈락 기지에 있는 "F-35 및 F-15 전투기 주둔지와 전자전 항공기 운영 센터를 직접 타격했다"고 주장했습니다.

하지만 이란이 미국과 접촉했을 것이란 관측도 속속 나옵니다. 

이스라엘 매체 와이넷은 이번 협상에 정통한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이란의 아라그치 외무장관이 모즈타바 하메네이로부터 협상의 조건이 충족되면 최대한 빨리 마무리하라는 승인을 받았다고 보도했습니다. 

채널A 뉴스 장하얀입니다.

영상편집 : 이승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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