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요즘같은 날,
시원한 캔 커피나 병 커피,
많이들 찾으시죠?
그런데 여기엔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많은 설탕이 들어있습니다.
당국은 설탕 성분이 얼마나 들었는 지
표시하도록 할 방침입니다.
우정렬 기잡니다.
[리포트]
무더운 여름
달콤하고 시원한 캔커피를
찾는 이들이 많습니다.
캔 커피 한 잔에
당분은 몇 g이나 들었을까?
[인터뷰 : 이수인 / 서울 석관동]
"(설탕 과당 합해서 당류가 몇g쯤 들었을까요?)
5g 정도?"
[인터뷰 : 임종경/ 대전 관저동]
"2그램 정도?
(2g 정도요? 각설탕 개수로 치면 몇 개나?)
각설탕 개수로는 두 개 정도 될 것 같은데요.)
"이 카페라테 한 캔에
들어있는 당류는 총 19g.
각설탕 한 조각 무게가 2.5g이 조금 넘으니까
커피 한 캔 속엔
각설탕이 7조각 하고도 반 조각이 더
들어 있는 셈입니다."
세계보건기구 WHO의
하루 당 섭취권고량은 50g.
결국 캔커피 2개를 마시면 하루섭취량에
맞먹습니다.
현재 캔커피는
영양 표시 자율 품목이라
당 함량 표시를 안 해도
처벌 받지 않습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캔커피의 영양 표시 의무화 방안을
추진키로 했습니다.
우리 국민이
가공식품에서 섭취하는 당분의
1/3이 커피를 거칠 정도로
커피 속 당분이 많기 때문입니다.
연말까지
당 함량 표시가 의무화되는
커피 전문점 커피와의
형평성도 고려했습니다.
채널A 뉴스 우정렬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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