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6.25 때 벌어진 춘천 지구 전투는
민관군이 합심해서 싸운
6.25 '3대 전투' 중 하납니다.
참전 용사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당시 전투가 재현됐습니다.
채널 에이 제휴사인
강원일보 장현정 기잡니다.
[리포트]
[현장음 : "쾅쾅"]
우렁찬 대포 소리를 시작으로
치열한 접전이 벌어집니다.
38선을 넘어 북한군이 물밀듯이 내려오던
1950년 6월 25일.
북한군을 향해 화포가 불을 뿜고
총탄과 수류탄 사격이 이어집니다.
탄약이 떨어지자
학도병과 시민들까지 나서
우리 군을 지원합니다.
개전 사흘째.
치열한 백병전 끝에 열세를 뒤집고
마침내 국군이 승리합니다.
춘천지구전투는 6.25당시 국군이
최초로 대승을 거둔 전투였습니다.
[인터뷰 : 김재홍 대령 / 7사단 포병연대장]
“북한의 기습남침을 3일간 저지시킴으로서
국군이 재정비할 수 있는 시간을 확보할 수 있었던
아주 중요한 전투라고 할 수 있습니다.”
재연행사를 지켜본
당시의 참전용사들은 목숨을 잃은
전우들을 떠올리며 눈시울을 적셨습니다.
[인터뷰 : 안원흥 / 6.25 전쟁 춘천지구 전투 참전용사]
“참 감회가 깊습니다. 그때 우리가 열세로 싸울 때 보다는
지금 이런 것을 보면 6.25 전쟁했던 사람으로서
마음이 넉넉해집니다.”
춘천지구 전투는 낙동강전투, 인천상륙작전과 함께
6·25전쟁의 전세를 바꾼 3대 전투로 꼽힙니다.
블랙이글에어쇼와
한국형 기동헬기 수리온
공개행사도 열렸습니다.
[스탠드업 : 장현정 / 강원일보 기자]
6.25 전쟁 당시 우리 국군의 첫 승리의 감동이
63년이 지난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습니다.
강원일보 장현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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