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형만 한 아우 없다’는 말이 있는데
꼭 그런 것만도 아닌가 봅니다.
20세 이하 월드컵에 나간
우리 젊은 대표팀이
서전을 통쾌한 역전승으로 장식해
가까스로 성인 월드컵 본선에 나간
형들을 머쓱하게 만들었습니다.
박성민 기잡니다.
[리포트]
쿠바가 높이 축구로
선제골을 가져갑니다.
수비수가 머리로 막아보지만 역부족,
성인 대표팀의 세트피스 악몽이
떠오르는 순간입니다.
하지만 금세 전열을 정비한 대표팀,
심상운이 얻어낸 패널티 킥을
권창훈이 동점골로 연결시킵니다.
특유의 압박과 스피드가 살아난 대표팀.
후반 38분, 볼을 가로챈 류승우가
패스를 주고받으며 빠르게 전진,
강상우의 낮은 크로스를 받아
결승골을 성공시킵니다.
롱패스에만 의존한
성인 대표팀에서 볼 수 없던
유기적인 플레이였습니다.
쿠바에 역전승을 거둔 한국은
3회 연속 16강 진출을 향해
순조롭게 첫걸음을 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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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방망이가 무거운 추신수,
수비에선 날로 안정감을 더하고 있습니다.
6회 프라도의 머리를 넘기는 깊숙한 타구를
펜스까지 쫓아가 멋지게 잡아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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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교포 대니얼 강이 그림 같은 버디 퍼팅으로
갤러리의 탄성을 자아냅니다.
지난해 LPGA 신인왕 유소연은
아칸소 챔피언십 첫 날, 선두에 한 타 차 2위에 오르며
시즌 첫 승의 기대를 높였습니다.
채널A 뉴스 박성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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