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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 아파트 화재 완전 진화…최소 5명 사상

2015-01-13 00:00 사회,사회

남) 의정부 화재의 충격이 채 가시기도 전에 오늘 또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여) 경기도 양주의 한 아파트에서 불이 나 적어도 5명이 숨지거나 다쳤습니다.

자세한 소식 사회부 연결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질문) 안건우 기자, 불이 언제 난 것입니까?

[리포트]
네. 불이 난 건 오늘 오전 9시 50분쯤입니다.

경기도 양주시 삼숭동의 GS자이아파트 707동에서 불이 난 건데요.

불은 4층에서 시작돼 5층으로 옮겨 붙으면서 연기를 퍼지자 주민들이 급히 대피했습니다.

불은 1시간 정도가 지난 10시 51분에 완전히 진화됐습니다.

경기 양주소방서는 이번 화재로 1명이 숨지고 4명이 다쳤다고 밝혔습니다.

사망자는 50대 남성 황 모 씨, 중상을 입은 사람은 30대 여성 황 모 씨 등으로 추정됩니다.

부상자들은 인근 의정부성모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소방당국은 연기 흡입자들이 계속 늘어날 수 있는 만큼 부상자가 늘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또 사망자가 집 내부에서 발견된 만큼 현장 구조 인력들은 아파트 내부를 수색하는 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화재 원인은 아직까지 밝혀지지 않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사회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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