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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스 세계 2위 불명예…해외 전염병 조사단 입국

2015-06-08 00:00 사회,사회

우리 나라의 메르스 감염자가 원조인 사우디에 이어 세계 2위에 오르는 불명예 기록을 세웠습니다.

세계보건기구 사무총장 등 지구촌 전문가들이 방한해 우리 정부와 공조하기 시작했는데요.

한국과 중동은 사정이 다르다고 입을 모았습니다.

심정숙 기자입니다.

[리포트]

후쿠다 게이지 세계보건기구 사무총장을 단장으로 한 해외 감염병 전문가들이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했습니다.

메르스 전문가인 사우디아라비아의 압둘라 앗시리 교수를 비롯해, 사스 방역에 관여했던 홍콩의 데이비드 후이 박사 등 8명은 국내 의료진과 합동으로 이번 메르스 사태에 대한 조사에 나설 예정입니다.

[녹취; 후쿠다 게이지 / 세계보건기구]
"01:28 한국 정부가 확산을 막기 위해 많은 시도를 했다고 생각합니다. 우리가 여기 온 것도 그런 노력의 일환으로 봅니다."

조사단은 지금까지 나온 역학조사 결과를 검토하고, 메르스 환자가 발생했거나 치료중인 병원을 방문한 뒤, 종합적인 조사 결과를 오는 13일 우리 정부에 전달할 예정입니다.

국내 메르스 감염자 수는 압도적으로 최다인 사우디에 이어 한국이 2위로 집계됐습니다.

그러나 중동과 환경 조건도 다르고 숙주인 낙타같은 동물이 없는데다 병원내 감염에 국한되고 있는 만큼, 풍토병이 될 가능성은 없다고 전문가들은 입을 모으고 있습니다.

채널A뉴스 심정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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