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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문종 검찰 출석…“성완종 돈 받은적 없다”

2015-06-08 00:00 정치,정치

성완종 리스트에 오른 8명 가운데 세번째로 홍문종 새누리당 의원이 오늘 검찰에 소환됐습니다.

홍 의원은 리스트에 적힌 2억 원 수수 의혹을 전면 부인했습니다.

검찰의 성완종 게이트 수사가 파장 국면이란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서환한 기자입니다.

[리포트]

[인터뷰 : 홍문종 / 새누리당 의원]
"국민들이 한 점 의혹 없이 이 문제에 대해서 진실이 밝혀졌으면 좋겠습니다."

검찰에 불려나온 홍문종 새누리당 의원은 성완종 리스트로 제기된 2억 수수 의혹을 거듭 부인했습니다.

[인터뷰 : 홍문종 / 새누리당 의원]
"(2억원 수수한 의혹 인정하시나요?)
아이, 그런 적 없습니다."

(대선자금이나 총선자금 다 깨끗하다고?)
예 전혀, 전혀 문제가 없습니다.

검찰은 2012년 새누리당 대선 캠프에서 조직총괄본부장을 맡았던 홍 의원이 성완종 회장과 금품 거래를 했는지 집중 조사했습니다.

[인터뷰 : 故 성완종 / 경남기업 회장]
"우리 홍문종 같은 경우도 본부장 맡았잖아요. 얼마나 어렵습니까. 그렇게 하는데 제가 한 2억 정도 이렇게 줘서…"

검찰은 앞서 홍 의원의 2012년 총선 당시 회계자료도 확보해 정치자금 출처를 확인했습니다.

다만 금품 수수 정황이 구체적으로 드러나진 않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수사팀 관계자는 "유의미한 시점과 동선· 자금이 모두 일치하는 지점이 많지 않다"며 "의혹을 확인하고자 부른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일각에선 "리스트 속 나머지 6명에 대한 결정적 단서가 없는 상황에서 검찰이 형식적인 소환 조사를 통해 마무리 수순을 밟고 있는 것"이라는 관측도 나옵니다.

채널A뉴스 서환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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