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거제의 아파트에서 40대 남성이 흉기를 휘둘러 1명을 살해하고, 현재 경찰과 대치를 벌이고 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최석호 기자. (네. 정책사회부입니다.)
상황 전해주시죠.
[리포트]
사건이 발생한 건 오늘 오후 2시 20분쯤입니다.
경남 거제시 아파트에서 40대 남성이 흉기를 휘둘렀는데요.
이 아파트에 거주하는 건설업체 임원이 흉기에 맞아 숨졌습니다.
흉기를 휘두른 사람은 45살 박모 씨로 확인됐는데요.
박 씨의 전 부인이 해당 건설업체에서 일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현재 박 씨는 아파트 옥상으로 올라가 경찰과 대치를 벌이고 있습니다.
경찰은 협상팀을 보내 박 씨의 자수를 설득하고 있는데요,
하지만 박 씨는 전 부인과의 통화를 요구하면서 옥상에서 내려오지 않고 있습니다.
대치 상황은 4시간 넘게 이어지고 있는데요,
경찰 특공대까지 출동했지만, 박 씨가 극단적인 선택을 시도할 수도 있어서 검거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경찰은 인근 도로를 차단했는데요,
소방당국은 아파트 1층에 에어 매트리스를 설치하고, 혹시나 모르는 상황에 대비하고 있습니다.
경찰조사 결과 박 씨는 이 아파트 입주민은 아닌 것으로 확인이 됐습니다.
박 씨를 검거해야 정확한 범행동기를 밝혀낼 수 있을 것으로 보이는데요,
경찰은 날이 더 어두워지기 전에 추가 인력을 투입하는 방안을 검토중입니다.
지금까지 정책사회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bully21@donga.com
영상취재: 박남수(스마트리포터)
영상편집: 김태균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최석호 기자. (네. 정책사회부입니다.)
상황 전해주시죠.
[리포트]
사건이 발생한 건 오늘 오후 2시 20분쯤입니다.
경남 거제시 아파트에서 40대 남성이 흉기를 휘둘렀는데요.
이 아파트에 거주하는 건설업체 임원이 흉기에 맞아 숨졌습니다.
흉기를 휘두른 사람은 45살 박모 씨로 확인됐는데요.
박 씨의 전 부인이 해당 건설업체에서 일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현재 박 씨는 아파트 옥상으로 올라가 경찰과 대치를 벌이고 있습니다.
경찰은 협상팀을 보내 박 씨의 자수를 설득하고 있는데요,
하지만 박 씨는 전 부인과의 통화를 요구하면서 옥상에서 내려오지 않고 있습니다.
대치 상황은 4시간 넘게 이어지고 있는데요,
경찰 특공대까지 출동했지만, 박 씨가 극단적인 선택을 시도할 수도 있어서 검거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경찰은 인근 도로를 차단했는데요,
소방당국은 아파트 1층에 에어 매트리스를 설치하고, 혹시나 모르는 상황에 대비하고 있습니다.
경찰조사 결과 박 씨는 이 아파트 입주민은 아닌 것으로 확인이 됐습니다.
박 씨를 검거해야 정확한 범행동기를 밝혀낼 수 있을 것으로 보이는데요,
경찰은 날이 더 어두워지기 전에 추가 인력을 투입하는 방안을 검토중입니다.
지금까지 정책사회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bully21@donga.com
영상취재: 박남수(스마트리포터)
영상편집: 김태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