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오늘의 주요뉴스입니다.
1. 정부가 생계형 사범 등 3천여 명에 대한 특별사면을 단행했습니다. 제주해군기지와 사드 배치 등 사회적 갈등 사건 관련자 26명이 포함됐고, 한명숙 전 국무총리 등 정치인은 대상에서 제외됐습니다.
2. 서울 동부구치소에서 757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습니다. 단일 시설 내 최다 규모 감염입니다.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윤석열 검찰총장 징계에 집중하는 사이 코로나19 대응에 소홀했던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옵니다.
3. 문재인 대통령이 구의역 사고 발언 논란 등으로 야당이 반대해온 변창흠 국토교통부 장관 임명을 강행했습니다. 문재인 정부 들어 야당의 동의 없이 장관을 임명한 건 26번째입니다.
4. 고 박원순 전 서울시장 사건에 대한 수사 결과가 발표됐습니다. 경찰은 박 전 시장에 대해선 '공소권 없음' 처리하고, 박 전 시장 측 관계자들의 성추행 방조 의혹에 대해선 증거 부족에 따른 무혐의로 검찰에 넘겼습니다. 피해자 측 반발이 예상됩니다.
저희는 잠시 뒤 돌아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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