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뉴스입니다.

1. 오늘부터 배달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2만 원 이상 4차례 음식을 주문하면 캐시백이나 청구할인 형태로 1만 원을 환급해줍니다. 배달원 대면결제나 매장에서 현장 결제하는 경우는 실적으로 인정되지 않습니다.

2. 정부는 9조 3천억 원 규모의 3차 재난지원금을 다음 달초부터 지급할 계획입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청와대에서 주재한 국무회의에서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을 위해 1백만 원을 공통으로 지원하고, 영업제한 정도에 따라 추가적으로 1백만 원, 2백만 원을 차등해 직접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3. 이춘재 연쇄살인 사건을 소재로 한 영화 '살인의 추억'을 제작한 봉준호 감독은 스페인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진범이 특정됐을 당시 기분을 묻는 질문에 "그의 얼굴을 접했을 때 너무나도 이상했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이춘재는 재판에서 영화 '살인의 추억'을 봤다면서도 "아무 느낌이 없었다"고 언급했습니다.

4. 키움 히어로즈 내야수 김하성이 미국 프로야구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입단 합의를 했다고 MLB닷컴이 전했습니다. 현지 언론은 최소 4년, 연평균 700만 달러 수준으로 계약이 이뤄질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김하성은 어제 메디컬테스트를 위해 출국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