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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당 출신들’ 데려온 이재명…이용호 국민의힘行에 맞불

2021-12-10 18:40 정치

■ 방송 : 채널A 뉴스 TOP10 (17:30~19:00)
■ 방송일 : 2021년 12월 10일 (금요일)
■ 진행 : 김종석 앵커
■ 출연 : 소종섭 전 시사저널 편집국장, 이도운 문화일보 논설위원, 이두아 변호사[윤석열 선대위 법률지원단 부단장], 장현주 전 더불어민주당 민원법률국 변호사

[김종석 앵커]
소 국장님. 야당 출신 의원들이 오늘 민주당에 합류를 했어요. 이용호 의원에 반격 차원일 수 있는데. 채이배 전 의원은 본인이 경제 전문가이니까. 김종인 위원장께 공개 토론까지 요청을 했습니다.

[소종섭 전 시사저널 편집국장]
이재명 후보로서는 이 두 전 의원의 입당이 어떤 조금 디딤돌, 방패를 조금 얻은 게 아닌가 그렇게 조금 생각이 듭니다. 일단 호남과 관련해서 이용호 의원이 국민의힘에 입당을 했는데. 그에 맞대응하는 김관영, 채이배 두 전 의원이 호남 출신이기 때문에 그런 측면이 또 있고요. 이제 중도로의 또 공략. 이런 측면에서 중도, 진보적인 성격. 합리적인 중도자로 불리는 채이배, 김관영 전 의원이 입당했다는 부분은 이재명 후보가 이제 중도층을 공략하는 데 상당히 조금 도움이 되지 않을까 이런 생각이 들고. 세 번째는 이 두 전 의원이 특히 이제 정책적인 측면에서 그동안의 공공정책전략연구소를 세워가지고 국가적인 아젠다라든지 이런 것들을 1년 이상 연구를 쭉 해왔습니다. 그래서 그런 부분들이 지금 윤희숙, 김종인 총괄선대위원장이라든지 이 국민의힘과 맞서는 정책적인 능력을 이재명 후보가 보완하는 데 여러 가지 역할을 하지 않을까. 그렇게 예상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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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윤하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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